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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물처럼
2026년 9월 8일(화), 원주와 제천의 경계에 있는 감악산에 다녀왔다.산악회NLB의 일정에 따라 황둔리 창촌마을에서 산행 준비를 하고 창촌교 - 691봉 - 감악산(원주) - 감악산(제천) - 백련사 - 감바위골 - 창촌교로 원점회귀를 했다. 버스가 예전 만남의 장소라 했던 곳 부근에 도착한 시간은 10시 5분쯤. 배낭을 다시 추스리고 창촌교를 향하며 산행을 시작한 시간이 아마도 10시 10분쯤이지 싶다. 창촌교를 건너 왼쪽의 감악산 쉼터를 통과해 오르는 능선길로 올라가 계곡을 따르는 길로 하산할 예정이다. 이제 두 번째로 오르는 감악산. 그 때 그대로 다녀올 예정인데... 등로 초입에는 위험구간이 많아서 등산로를 폐쇄한다는 팻말이 세워져 있었다. 하긴... 초반부터 아주 가파르게 올라가..
2026년 9월 4일(금). 양평에 있는 도일봉과 단월봉에 다녀왔다.히말라야 메라피크팀 4명과 함께 잠실에서 만나 중원계곡 1주차장에 차를 두고 중원폭포 - 먹뱅이골 - 도일봉 - 싸리봉 - 단월봉 - 중원폭포 - 주차장으로 원점회귀 산행을 했다. 모처럼 근교 산행을 하기로 하고 산우들과 느즈막히 잠실에서 만나 중원계곡으로 향하고, 그곳 제1주차장에 도착한 시간이 9시 50분경이지 싶다. 암튼, 느긋히 채비를 갖추고 10시쯤에 중원계곡을 따라 폭포로 향했다. 계곡 왼편의 중원산자락 위로는 아직까지 선명히 보이는 하현달?이 떠있어 산행의 즐거움을 업시켜주고 있었지만... 에휴~ 이 걷기 불편한 너덜길! 중원폭포에 도착했다. 지난 몇 주는 계속해서 비가 내렸었는데... 그 때문인지 중원폭포..
2026년 8월 27일(목). 진안에 있는 명도봉에 다녀왔다.무척 습하고 무더운 날씨, 산악회 WDC의 계획을 좇아 국민여가캠핑장 옆의 1주차장에서 산행 채비를 하고 국민여가캠핑장 - 터골 - 전망대 - 명도봉 - 구름다리 - 무지개다리 - 제1주차장으로 산행을 했다. 10시 45분, 제1주차장에 발을 들이니 덥고 습한 공기가 습격하듯이 달려들었다. 오후 한차례 소나기도 예보된 날씨여서 서둘러 채비를 했음에도 10시 52분에서야 국민여가캠핑장으로 향했다. 명도봉을 바라볼 때, 왼편에 있는 캠핑장. 그 끝자락에 있는 등산안내판을 보고 임도길로 들어섰는데... 등산로 폐쇄란 표지판을 세운 이유를 알 것만 같았다. 임도 주위의 나무와 풀들이 모두 자연 그대로 날것 그대로였다. 그래도 그..
2026년 8월 20일(목). 청계산을 종주했다.이매역에서 전철을 타고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환승 청계산입구역 2번 출구로 나와 원터골입구 - 옥녀봉 - 매봉 - 망경대 - 이수봉 - 국사봉 - 판교공원으로 산행을 하고 운중천을 따라 이매역까지 걸었다. 원래는 북한산에 가고자 했는데... 늦잠을 자는 바람에 집 가까운 청계산으로 왔다. 2번 출구를 나와 산행 채비를 하고 원터골입구에 도착한 시간이 10시쯤. 굴다리를 통과하자마자 1시 방향으로 보이는 데크길. 하지만, 정작 나는 철난간 오른쪽 끝에서 살짝 보이는 흙길로 들어섰다. 지금은 설핏 폐쇄된 것 같은 길이지만... 예전부터 옥녀봉을 오를 때나 내려올 때 항상 이용했던 길이라서... 굳이 이 길의 좋은 점을 들자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