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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물처럼
2024년 11월 30일(토).남한산에 올라 역사가 깊숙이 박힌 남한산성을 둘러보고 왔다. 거여동 버스 정류장 비호아파트에서 산행준비를 하고 다음과 같이 걸었다. 청운사 - 유일천약수 - 수어장대(청량산) - 북문 - 남한산 - 동장대터 - 남장대터 - 남문 - 남한산성유원지 엊그제 내린 첫눈이 고스란히 쌓여있었지만 기온이 영상 3,4도 정도로 크게 춥지 않았다. 하루 종일 찌뿌둥하게 흐렸지만 어쩌다 파란 하늘을 멋지게 보여준 날씨, 오랜 친구와 함께 했다. 복정에서 3217번 버스를 타고 위례신도시 비호아파트에서 내렸다. 이제는 버스 정류장으로만 이름이 남은 비호아파트에서 산행준비를 하고 11시 15분경 남한산으로 출발했다. 여기 산성차고지부터 시작되는 상가골목, 오늘 같은 토요..
2024년 5월 20일(월). 남한산에 있는 산성을 한바퀴 돌고 왔다. 동문에 차를 두고장경사 - 동장대터 - 벌봉 - 남한산 - 북문 - 연주봉 옹성 - 서문 - 남문 - 동문으로 성 안팎을 넘나들었다. 한 달? 그 이전부터였나? 울 마눌님께서 가슴이 아프다는 말을 대수롭지 않게 해서, 나 역시 크게 생각치 않고 있었는데... 그래도 뭔지는 알아야 하겠기에 오늘 근처 C병원 부인과로 갔더니... 암센터로 가서 정확한 진료를 받으랜다. 그래서 그곳에 가급적 빠른 날인 내일로 예약을 하고 집에 왔는데... 왜 이리 심난하고 가슴이 답답한지... 안되겠다 싶어 11시가 다가오는 시간이지만 대충 산행준비를 하고 남한산성 동문으로 왔다. 평소엔 이곳에서 남장대터로 올라 시계방향으로 돌곤 했..
2023년 12월 30일(토). 남한산을 둘러보며 23년을 차분한 마음으로 여미고 왔다. 산성로터리에서 산행준비를 하고 북문 - 동장대암문 - 남한산 - 현절사 - 서문 - 마천역으로 걸었다. 남한산 간편 산행을 하고 마천시장으로 내려가 소박한 음식이나마 앞에 두고 23년도를 마무리하자는 것으로 의기투합한 고딩 칭구 세 명의 발자취이다. 눈 또는 비가 예보되었지만 순전히 눈만 내린 날이었다. 오전 9시 30분. 안양에 사는 친구 HJ와 이매에서 합류를 하여 우여곡절 끝에 산성로터리에 도착한 시간이 거의 10시 40분 경이다. 주섬주섬 채비를 갖추고 북문으로 향했다. 북문은 몇 년째 장막을 두르고 공사 중이었는데... 베일을 벗은 북문의 모습이 보인다. 오우~~ 멋지네! 나는 이것으로도 좋구먼, 역사에 남..
2023년 6월 14일(수). 남한산과 금암산에 다녀왔다. 두 차례 소나기를 만난 날씨였지만 30년 넘게 같은 직장에 근무하면서, 동료에서 절친이 된 두 친구와 함께 했기 때문에 오히려 맑은 날이었다. 산행은 마천 남한산성 입구 근처에 있는 '맛있는 커피'숖에서 10시 20분 경에 시작하여 청운사 - 남한산(수어장대) - 연주봉옹성 - 금암산 - 광암정수장앞으로 내려와 2시 40분 경에 마쳤다. 소나기가 예보된 날씨치고는 너무 화창한 날씨. 마천동의 남한산성입구에서 얼마 전에 다녀간 산성6암문을 통해 수어장대로 이어지는 그 길을 따라 작은 산등성이를 넘고 계곡을 건너 또다시 곧바로 올라치기엔 약간은 부담스러운 오름을 지그재그로 올라가 남한산 지능선에 올라선다. 비교적 사람들의 발길이 뜸하고, 큰 나무숲이..
2023년 5월 3일(수). 남한산을 올라가 남한산성을 돌아보고 왔다. 개인적인 일로 오금역에 간 김에 일을 마치고 마천역으로 가서 남한산성입구 버스정류장 - 수어장대 - 서문 - 연주봉 - 남한산 - 벌봉 - 동문 - 남장대(터) - 남한산성공원으로 걸었다. 5월 5일부터 주말까지 많은 비가 내린다는 기상청 예보가 있었지만, 오늘의 날씨는 맑고 쾌청했다. 오금역에 있는 수리점에서 카메라를 찾은 다음, 마천역으로 온 시간은 9시 40분 경. 1번 출구로 나와 산길 들머리로 가면서 연신 두리번 거리느라 정신이 없다. 오우~~ 여기도 위례지구였구나!! 상전벽해란 말을 실감하는 중이다. 덕분에 여러번 다녔던 길임에도 가는 길이 무척 낯이 설다. 이왕 낯이 선 김에 훤한 주 도로를 벗어나 오른쪽 숲길로 들어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