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북한산 숨은벽
- 남한산성
- 영장산
- 광교산
- 청계산
- 설악산 귀때기청봉
- 율동공원
- 영남알프스
- 금수산 망덕봉
- 부산여행 2박3일
- 북한산 백운대
- 청계산 망경대
- 관악산 미소능선
- 수락산
- 관악산 용마능선
- 북한산 문수봉
- 관악산
- 초암사
- 병목안시민공원
- 청계산 국사봉
- 청계산 석기봉
- 금강산화암사
- 설악산 단풍
- 설악산 서북능선
- 도둑바위골
- 남한산
- 관악산 장군바위능선
- 북한산 원효봉
- 청계산 능안골
- 귀때기청봉
- Today
- Total
목록설악산 귀때기청봉 (4)
흐르는 물처럼
2023년 10월 13일(금). 설악산 귀때기청봉에 다녀왔다. 자양3교에서 출발하여 제1폭포 - 2폭포 - 상투바위우골 - 귀때기청봉 - 도둑바위골 - 자양3교로 오는 환종주로 약 10km의 거리를 8시간 10분 정도 걸었다. 내일(토)부터 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있었는데, 오늘은 약간 맑음 정도. 하지만 멈춰 있을 때는 쌀쌀함이 느껴지는 날씨였다. 이번 역시 설악산 산행의 전문인 산악회MTR의 리딩을 쫓았다. 이맘때면 늘 매스컴이 설악산 단풍으로 요란을 떨었는데, 올핸 조용하다. 아마도 정치권 이슈(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결과)에 밀려진 듯 싶다. 그래도 혹시 단풍이 오지 않았을 까 싶어 설악산 자양3교 근처에 차를 두고 계곡으로 들어섰는데... 엇? 단풍이 언듯 보인다. 오우~~ 단풍이 이미 와 있는 것은..
2022년 5월 22일(일). 설악산 서북능선에 있는 귀때기청봉에 다녀왔다. 산악회MTR 식구 네 분과 함께 했다. 한계령휴게소에 차를 두고 설악루 - 한계령삼거리 - 귀때기청봉 - 도둑바위골 - 한계령으로 원점회귀를 했다. 9시 이전에 한계령휴게소에 왔지만, 문이 열리지 않아 많은 차들이 그러했듯이 도로변에 주차를 했다가 9시 10분 경 휴게소 문이 열려 들어가 안전하게 주차를 했다. 주차장 문을 열면서 사유지이니 이해해 달라는 휴게소 관계자님의 말씀. 전적으로 공감을 하면서 부지런히 채비를 갖추고 설악루로 올라갔다. 싱그러운 나뭇잎들이 주는 기운을 받으면서 아주 천천히 오르기 시작. 그러나 여기를 오를 때의 그 언제나 처럼, 가파른 돌길을 오르는 일은 아주 아주 힘 겹다. 급할게 뭐람. 힘찬 걸음 내..
2021년 9월 12일(일). 설악산 귀때기청봉에 다녀왔다. 장수대에서 한계령쪽으로 조금 올라가다 차를 두고 상투바위골 - 귀때기청봉 - 도둑바위골로 내려온 다음 44번 도로를 따라서 원점회귀를 했다. 8시 50분. 상투바위골로 들어선다. 혹시...단풍이 있을까? 전혀 ~~ 첫 번째 폭포에 도착. 굉음소리. 많은 수량 만큼이나 깊은 울림소리를 내고 있었다. 2016년 9월 25일의 그날처럼 오늘도 산악회MTR의 발자취를 부지런히 쫒고 있다. 계곡엔 역시 많은 물이 흘러야 좋은 것 같다.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면서 올라가니 확실히 힘든 것을 모르겠다. 게다가 얼마나 맑고 투명한지... 자연스럽게 컵에 물을 그득 담아 벌컥 들이키곤 했다. 와우~~ 물맛 쥑이네! 두 번째 폭포. 경사가 조금 있지만 손잡을 곳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