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르는 물처럼

2025년 4월 21일(월). 북한산 의상능선에 있는 나월봉에 다녀왔다.3호선 연신내역 3번출구로 나와 버스 701번 탑승, 진관사입구역에서 하차 하여 진관사 해탈문 - 삼천사 - 부왕동암문 갈림길 - 나월봉 - 증취봉 - 용출봉 - 의상봉 - 북한산성지킴센터로 걸었다. 미세먼지 양호한 맑은 날씨, 그래도 늦봄의 기온이라서 여름 옷이 거북하지 않았다. 산행 내내 기대하지 않았던 흐드러진 진달래꽃이 많아서 힘든 줄 모르게 산행했다. 미투리 식구들과 함께 했다. 9시 25분. 버스가 가는 방향으로 조금 더 걸어 삼천사로 향해도 되었지만... 한옥마을을 가로질러 진관사 해탈문을 지나 조금 저 걷고 왼쪽에 있는 산줄기를 가로질러 삼천사계곡을 건너서 삼천사로 향했다. ㅋㅋ 큰 길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