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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물처럼

2025년 6월 2일(월). 소백산에 다녀왔다.어의곡리 새밭유원지 주차장에 차를 두고 을전 -늦은맥이재 - 상월봉 - 국망봉 - 비로봉(소백산) - 어의곡탐방지원센터로 원점회귀 했다. 늦은맥이재에서 떨어지기 시작한 빗방울이 비로봉을 1km 앞둔 부분에 가서야 멈춘 흐린 날씨였다. 그래도 큰 나무들과 고원의 초지가 있어서 불쾌하진 않았다. 미투리 식구들과 함께 했다. 새밭유원지 부근의 주차장. 평일 이른 시간임에도 주차 공간이 마뜩지 않아 맨 위쪽에 간신히 차를 대고 을전탐방로 입구로 출발한 시간이 9시 20분경. 잠시 마을길을 걸어 올라가 을전탐방로 입구에 도착하고... 힘차게 탐방로에 들어섰다. 가만히 생각해 보니 이 길로 내려오기만 했지 오르는 것은... 아무리 생각해 봐도 ..

** 불암산 ** 2025년 5월 30일(금).불암산에 다녀왔다. 상계역 3번출구로 나와 1140번 버스로 환승을 하고 상계주공4단지에서 하차. 불암산철쭉동산에서 산행 채비를 하고 불암산전망대 - 해골바위 - 불암산성 - 불암산 - 경수사 - 불암산역(당고개역)으로 걸었다. 약간의 박무가 있지만 비교적 맑은 날씨. 반바지가 억지스럽지 않은 늦봄의 온도였다. 직장에서 만났지만 함께 생활한 세월이 오래되어 이젠 허물없는 두 친구와 함께 했다. 불암산 철쭉동산. 혹시라도 화려한 꽃들을 볼 수 있을까 했는데... 꽃은 이미 다 지고... 대신 푸른 잎들이 가득한 철쭉동산에 살짝 눈길을 줬다가 불암산 전망대로 향했다. 불암산 전망대에 올라 주변을 보고는 막바로 산으로 들어서는 길에 올..

2025년 5월 26일(월).설악산 귀때기청봉에 다녀왔다. 한계령휴게소에 차를 두고 한계령 - 한계령삼거리 - 귀때기청봉 - 도둑바위로 걸었다. 맑은 하늘이었으나 가끔씩 불어오는 바람이 찬 느낌을 주는 기온이었다. 산악회 미투리 식구들과 함께 했다. 한계령에 도착한 시간이 9시 15분경, 간단히 채비를 갖추고 9시 20분경에 산으로 들어섰다. 곧 이어지는 급 경사길. 이곳에 올 때마다 기억되는 어렵게 올랐던 급경사길이다. 그런데... 오늘은 오르기가 좀 편하다. 이유는 히말라야를 다녀온 이후로 설정된 걸음 때문이지 싶다. 아니면 점점 풍성해지는 철쭉꽃들의 응원 때문일까...? 암튼, 다시 또 급경사길을 올라 마침내 능선 위로 올라섰다. 예전엔 한계령에서 여기까지 힘껏 올랐을..

2025년 5월 19일(월).성남시 시계종주길에 있는 망덕산과 영장산에 다녀왔다. 51번 버스 남한산성입구역에서 내려 산성공원 - 남한산성 남문 - 검단산 - 망덕산 - 고불산 - 영장산 - 이매역으로 걸었다. 전형적인 봄 기온이었으며 오후 3시경에 비 예보가 있었지만 비는 내리지 않고 대부분 흐린 하늘이었다. 예전처럼 공원에서 막바로 검단산으로 오르는 길을 걸을까 했는데... 26년도 오픈 예정인 뭔 공사로 인해 공원은 바리케이트 안에 숨어 있어서 어쩔 수 없이 남문(지화문)으로 출발을 했다. 매년 남문에서 한참 떨어진 제1옹성쪽으로 오르거나 검단산 쪽으로 오르곤 했었는데... 이 시멘트 포장길로 오른 것이... 10년 전 쯤 됐으려나...? 암튼, 산성공원에서 40여 분 오..

2025년 5월 5일(월). 도봉산에 다녀왔다.7호선 도봉산역 1번 출구로 나가 도봉산탐방지원센터 - 미륵봉 - 다락능선 - Y걔곡 - 주봉 - 마당바위 - 도봉산탐방지원센터로 걸었다. 한 때(1시경) 안개비가 내릴 정도의 찌뿌둥한 날씨가 계속이어지다 하산을 할 즈음부터 다소 맑아졌으며 대체로 제법 쌀쌀한 기온이었다. 미투리 산우님들과 함께 했다. 도봉산역 시장골목을 지나 광륜사를 오른쪽에 두고 산에 오르기 시작한 시간은 아마도 9시 30분 쯤? 온통 싱그러운 연두의 물결이 벌써부터 가슴을 설레게 했다. 산자락 아랫쪽 평탄한 흙길을 그렇게 설레는 마음으로 걷다가 도봉산 특유의 암릉길로 들어섰다. 물론, 우회길이 있지만... 왠만한 바위로는 직등 고집. 그리고 산 중턱 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