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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여행 (39)
흐르는 물처럼

3월 27일(목). 여행 세째날.족은노꼬메오름 - 휴애리자연생활공원 - 제주공항. 아침에 눈을 뜨니 비가 내리고 있었다. 원래 계획은 휴애리공원, 사려니숲길, 다랑쉬오름 등... 걷는 것 위주인데... 비가 꽤 내려서.. 어제와 다를게 없는 비싼 아침을 하면서 고민을 하다가 어제 큰노꼬메오름을 오르다가 본 족은노꼬메오름이 생각나서 우산을 쓰고 근처를 산책하기로 했다. 결심이 섰으니 이제는 행동. 부지런히 짐을 꾸리고 호텔 체크아웃. 궷물오름 주차장으로 향했다. 족은노꼬메오름과 궷물오름 _ 풍성한 원시자연과 울창한 삼나무숲. 궷물오름주차장 - 족은노꼬메오름주차장갈림길 - 족은노꼬메오름 - 큰노꼬메오름 갈림길 - 궷물오름. 궷물오름주차장으로 향하는 길엔 비와 안개가 여전했지만... 엇..

3월 26일(수). 여행 두째날.카멜리아힐 - 섭지코지 - 성산 일출봉 - 큰노꼬메오름 - 신화월드. 방에서 눈을 뜨니 때마침 해가 떠오르려고 열심히 머리밀기를 하고 있다. 오호!! 흐믓한 마음으로 그것을 바라 보다가 대충 세수를 하고 식당으로 내려갔다. 큰 애는 조식이 포함된 호텔가로 예약한 줄 알고 있는데... 결론은 낚였다. 1명 값(58,000원)으로 1명이 공짜인 것인데, 교묘한 상술에 말린 듯 싶다. 준비된 음식도 여느 20,000원 짜리와 비슷해서 식사를 마치고, 카멜리아힐로 가는 내내 궁시렁거렸다. 에휴~~ 그래도 효도하는 딸에게는 아주 맛나게 먹었다고 했으니 잘 하는 짓인지 모르겠다. 기분 전환 겸 거금 10,000원 씩 내고 카멜리아힐에 들어섰는데... 나무가..

2025년 3월 25일부터 27일까지 제주도에 다녀왔다.큰 애 덕분으로 해마다 가는 우리 부부의 여행. 이번에는 2박3일 제주 여행이다. 며칠 전부터 여행 준비를 갖추고 드디어 25일 새벽 버스로 김포공항에가서 7시 40분 비행기로 제주에 갔다. 3월 25일, 여행 첫째날. 장전리왕벚꽃거리 - 한담해안산책로 - 송악산둘레길 - 호텔 체크인. 제주 공항을 나와 공항 근처에 있는 렌터카회사에서 난생 처음으로 차를 빌렸다. 경차인 캐스퍼. 하지만 우리 두 사람이 다니기엔 충분했다. 낯 선 신형차와 안면을 트면서 장전리 왕벚꽃 거리로 갔는데.. 실망!! 꽃이 없다. 한담해안산책로_ 생각 없이 걸어도 좋은 기분이 충만해진다. 시무룩한 기분으로 찾아간 곳이 한담해안산책로. 바다 근처로 가면서 얼굴을 활짝..

2024년 9월 13일(금).춘천시 강촌에 있는 문배마을에서 푸짐한 점심을 하고 왔다. 경춘선을 타고 강촌역에서 하차하여 강촌역 - 구곡폭포주차장 - 구곡폭포 - 문배마을 - 국민여가캠핑장 - 강촌역으로 원점회귀했다. 오전까지 흐렸던 날씨가, 점심을 지나고부터는 약한 빗방울을 내렸던 날씨로, 오랜 친우인 몽성을 만나 모처럼 함께 걸었다. 오우~ 8호선이 별내까지 이어지니 이제 춘천을 다녀오는 것도 큰 어려움이 없을 것 같다. 몽성과 복정역에서 만나 별내로 향하는데, 암사를 지나고부터는 초행길. 다가오는 모두가 새롭다. 별내에서 경춘선으로 갈아타고... 금곡역을 지나는데... 퍼득 어떤 산우님의 글이 떠올랐다. 금곡역에서 백봉산으로 올랐다는 글. 또 다른 분의 글에선 천마산까..

2023년 11월 8일(수). 코타키나발루에 있는 사피섬에 다녀왔다. 이 동네 말로는 코타가 시를 뜻한다고 한다. 음~ 여지껏 코타를 해변으로 인식했었는데... 암튼, 코타키나발루란 키나발루시를 뜻하는 것 같다. 어제 키나발루산행을 마치고 여기 키나발루시에 있는 수테라 하버 호텔로 와서 모처럼 단잠을 자고 일어났는데... 아침 햇살이 내리는 수테라 하버의 풍경이 일품이다. 키나발루산을 다녀오는 것이 목적이라서... 그 외에는 큰 관심이 없지만... 그래도 이름있는 코타키나발루 해변의 맛은 보고 가야지 싶어, 아침 식사를 마치고 바닷가를 가기 위해 호텔을 나섰다. Kota Kinabalu Welcomes You. 물놀이 간편복장으로 선착장으로 가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보트에 올라 타, 한 20여 분 갔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