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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부산여행 2박3일 (3)
흐르는 물처럼
흰여울문화마을 2023년 3월 17일(금). 부산 아난티 힐튼에서 나와 동백택시를 호출하여 탑승을 하고 영도 해녀촌으로 향하고 있는데 운전기사님이 해녀촌에서 성게알 라면으로 점심을 할 예정이란 말에 손사레를 치셨다. 음~~ 현지 분의 제스쳐이니... 귀 얇은 내겐 무척 고민스러운 일. 고민은 무슨~~ 결론은 해녀촌을 생략하고 그곳을 다녀온 후에 들릴 예정인 흰여울문화마을로 이미 와 있다는 것이지. ㅜㅜ 이왕 이리 된 일. 전망대로 가서 무엇이 보이나 비교를 해 봤지만 날씨 탓인지 내 눈 탓인지 그림과 달라 흰까이에 있는 흰여울 마을에만 집중해 보기로 했다. 그래서 윗길로 내려가다가 돌아봤는데... 길이 아래에도 있고 중간에도 있고 여러 갈래라서 어떻게 봐야 할까 고민 고민. 결론은... 유명한 해안터널이..
블루라인파크 스카이캡슐과 해변열차. 3월 16일(목). 9시 경.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미포정거장에 도착을 했다. 평일이라서 한산했다. 미리 다녀가신 분들 말을 빌리자면 요즘 핫한 장소여서 대기줄이 무척 길다고 했고 그래서 미리 예매를 했는데... 대기 없이 막바로 탈 수 있었다. 그래도 예매를 한 것은 잘 한 것 같았다. 예매한 사람 창구는 따로 있어서 번거롭지 않았으니까... 네 사람까지든가? 암튼, 한 팀(1~4인) 당 스카이캡슐 1대. 원래 2회차로 예매했지만, 1회차로 갈 수 있는 융통성이 돋보여 좋았다. ㅋㅋ 지나온 길을 뒤돌아 보는 것은 사람 만이 하는 짓일까? 뒤돌아 보니 동백섬이 까마득히 보이고... 아랫쪽으론 해변열차 길이 보인다. 캡슐열차길은 해변열차길과 갈맷길 윗쪽으로 설치되어 있어서..
2023년 3월 15일(수)부터 17일(금)까지 부산에 다녀왔다. 해마다 주는 큰 애의 선물인 여행. 이 번엔 2박 3일 부산여행이다. 분당선 수서역에서 SRT 타기. 3월 15일(수). 아침부터 서둘러 이매에서 분당선을 탑승해서 수서역에서 내렸다. 탑승했던 승차칸은 3-3. 왜냐하면 그곳으로 하차를 해서 바로 보이는 계단으로 올라가면 SRT로 연결되는 통로가 있기 때문이다. 가면서 주위를 둘러보면 SRT를 가르키는 → 표시가 잘 되어 있어 헤메이지 않고 대합실에 도착할 수 있었다. 주변 전광판에는 출발하는 차편의 승차시간과 승차장이 나타나, 9시 20분 부산 3 의 표시에 맞게 3번 승차장으로 나가 출구에서 가장 가까이에 있는 1호차에 탑승을 하여 9시 20분에 출발을 하여 12시 3분. 부산역에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