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관악산 미소능선
- 설악산 서북능선
- 청계산 능안골
- 남한산성
- 관악산
- 설악산 귀때기청봉
- 남한산
- 부산여행 2박3일
- 북한산 백운대
- 청계산 석기봉
- 귀때기청봉
- 관악산 용마능선
- 북한산 원효봉
- 금수산 망덕봉
- 북한산 숨은벽
- 관악산 장군바위능선
- 청계산 국사봉
- 청계산 망경대
- 초암사
- 병목안시민공원
- 금강산화암사
- 수락산
- 도둑바위골
- 북한산 문수봉
- 영남알프스
- 광교산
- 청계산
- 설악산 단풍
- 율동공원
- 영장산
- Today
- Total
목록설악산 단풍 (7)
흐르는 물처럼
2024년 10월 17일(목).설악산, 형제폭포로 가 예년에 비해 늦게 온 단풍을 맞이했다. 켄싱턴호텔 주차장(주차비:6천 원)에 차를 두고 소공원 - 비선대 - 형제폭포 - 마등령2쉼터 - 금강굴 - 소공원으로 원점회귀를 했다. 맑은 날이었으나 산행 내내 뿌연 박무가 옅게 끼어 있었으며 바람이 없어서인지 약간은 덥다는 느낌이었다. 오늘도 메라피크 등반 대비를 위한 체력훈련으로 등반팀 리더 2명 외 두 분과 함께 했다. 평일 아침나절인데도 소공원으로 향하는 도로 위에는 차가 가다 서다를 반복했다. 그래서 리더2님의 결단으로 켄싱턴호텔 주차장으로 들어가 주차 및 채비를 하고 10시경에 길을 나섰다. 금강교를 지나면서 조금 사람들이 뜸할 줄 알았는데... 조금 더 걷다가 만난 대학생인 듯..
2023년 10월 13일(금). 설악산 귀때기청봉에 다녀왔다. 자양3교에서 출발하여 제1폭포 - 2폭포 - 상투바위우골 - 귀때기청봉 - 도둑바위골 - 자양3교로 오는 환종주로 약 10km의 거리를 8시간 10분 정도 걸었다. 내일(토)부터 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있었는데, 오늘은 약간 맑음 정도. 하지만 멈춰 있을 때는 쌀쌀함이 느껴지는 날씨였다. 이번 역시 설악산 산행의 전문인 산악회MTR의 리딩을 쫓았다. 이맘때면 늘 매스컴이 설악산 단풍으로 요란을 떨었는데, 올핸 조용하다. 아마도 정치권 이슈(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결과)에 밀려진 듯 싶다. 그래도 혹시 단풍이 오지 않았을 까 싶어 설악산 자양3교 근처에 차를 두고 계곡으로 들어섰는데... 엇? 단풍이 언듯 보인다. 오우~~ 단풍이 이미 와 있는 것은..
2022년 10월 18일(화). 설악산 잦은바위골에 다녀왔다. 다녀온 길은 소공원 - 비선대 - 잦은바위골입구 - 촉스톤바위 - 50폭 - 100폭으로 갔다가 그대로 뒤돌아 내려왔다. 날씨가 엄청 차갑다. 아직도 여름바지에 미련이 남아 지금도 그 바지를 입고 왔는데, 잠시 들른 휴게소에서 그와 이별을 해야할 시기라는 걸 자각케 했다. 평일 이지만, 단풍시기이니 만큼 20분 넘게 줄을 서서 기다린 다음에 소공원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채비를 서둘렀지만, 그래도 첫 발을 디딘 시간은 10시. 잦은바위골로 올라 신선대로 가고 무너미고개에서 되돌아 오는 길을 그리고 있지만 시간이 어떨지 모르겠다. 더욱이 길 양 옆으로 자리한 고운 단풍이 발걸음을 더디게 하고도 있으니... 뭐 어때? 시간이 부족하면 부족한 대로 ..
2020년 10월 9일. 올 단풍맞이는 설악산 한계산성에서 하고 왔다. 10명 이하에 마스크.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산악회MTR의 리딩을 쫓아 9시 40분 경에 옥녀탕계곡으로 들어섰다. 한글날을 이렇게 단풍맞이 행사로 기념?하려고 하건만 단풍이 잘 보이지 않았다. ㅠㅠ. 넘 이르게 온 것은 아닐까? 단풍이 없으니 약간은 의기소침한 걸음걸이. 그래도 걷다보니 한계산성 남문에 도착을 했다. 아주 오래 전부터 난리가 날때마다 인근 주민들이 피신을 했다는 한계산성. 남문 앞에 서 보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이다. 그리고 이어지는 가파른 길. 힘 겹게 올랐다가 잠시 숨을 고를 수 있는 곳이라곤 가파르게 내려서는 구간. 그래도.. 좋다!! 이 촉스톤 바위가 있는 문을 지나면서 새로운 세상이 열리니까. 온종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