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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대관령 (2)
흐르는 물처럼
2024년 1월 23일(화). 강릉바우길 3구간 일부를 다녀오고 대관령에 잠시 들렀다 왔다. 보현사입구주차장(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성산면 보광리 1164-1) - 거북동 - 임도2 - 임도1 - 주차장의 순으로 원점회귀를 했다. 실온도가 영하 17도이고 체감온도는 영하24도가 되는 기온이라는 선자령이지만, 이번 12월에 히말라야 메라피크에 오를 계획이 있어서 그에 대비한 극한기 등반을 해보고자 산악회 MTR 산우님들과 함께 산행을 시작했다. 차가 대관령면에 들어설 때, 날씨를 검색하니 영하 19.8도. 다행히 낮에는 4,5도 높아지는 것에 위안을 삼으며 대관령에 도착을 했다. 그러나 선자령에만 다녀오기엔 약간 싱거운 감이 있어서 고개를 넘고 보현사입구주차장까지 와서 차를 세웠다. 왜냐하면 이곳에서 대공..
2023년 1월 16일(월). 강릉과 평창에 걸쳐있는 능경봉 및 고루포기산에 다녀왔다. 대관령 신재생에너지 전시관에 주차를 하고 대관령영동고속도로준공비 - 능경봉 - 고루포기산 - 대관령두메길(구름코스) - 솔바위로그하우스 로 진행을 했다. 원래는 설악산을 가기로 했지만 대설로 인해 그곳이 통제가 되어 대체지로 여기 고루포기산을 선정한 산악회MTR의 진행을 쫓았다. 대관령 신재생에너지관 주차장에 도착한 시간은 9시 25분 경. 차에서 내려 영하 10도의 차가운 날씨를 체험하며 산행을 준비하고 9시 30분 경, 영동고속도로 준공비에 올라섰다. 오호~~ 추위 때문에 지르던 비명소리가 단번에 환호성으로 바뀐다. 왜? 이 주위 풍경을 보고 가만히 있을 수 있는 사람들이 몇이나 될까? 우선, 마치 그 나무의 이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