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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청도 밀양 철마산 (1)
흐르는 물처럼
(청도/밀양) 화악산 _ 좋은 것 놔두고 철마산 내림길이 기억되는 이유는?
2022년 5월 29일(일). 경상북도 청도와 밀양을 경계하는 화악산에 다녀왔다. 산악회 ㅇㅌ의 안내에 따랐다. 11시 30분에 산행을 시작하여 한송마을(밤티재) - 화악산 - 위,아래화악산 - 독짐이고개 - 철마산 - 초현리 버스정류장까지 오후 4시 37분에 산행을 마쳤다. 청도 남산 자락에 있는 한송마을. 그 앞 대로 건너편에 있는 화악산 들머리로 들어선 시간은 11시 31분. 햇볕이 따가워 많이 더울 줄 알았는데 나무 그늘이 짙어 더위를 크게 느끼지 못했다. 한 10여 분 정도? 작은 동산을 하나 넘어 다시 시작되는 오름질. 차라리 바위산이라면 온 몸을 사용하며 오르는 각오라도 다질 수 있겠는데 육산인 주제에 꾸준한 오름을 강요하는 제법 가파른 오름길. 게다가 빼곡한 나무들이 잎들로 주위를 차단하고..
등산
2022. 5. 30. 1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