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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탄천 걷기 (1)
흐르는 물처럼
분당 탄천 _ 비 오는 날의 풍경
2021년 8월 24일(화). 비 오는 날 탄천을 걷고 왔다. 이매교에서 정자역까지 약 3.8km를 왕복하는데 약 1시간 40분이 소요되었다. 비가 세차게 내렸다가 그쳤다가 한다. 태풍 오마이스의 영향이다. 평소보다 조금 더 빨리 퇴근해서 오늘은 탄천을 걷기로 했다. 퇴근 하자마자 우산 하나 들고 탄천에 있는 이매교로 갔다. 비는 작은 물방울을 떨구기도 하고 흩뿌리고 있다. 이매고 앞에 있는 저 다리로 탄천을 건너서 오른쪽 길을 걸어 정자역까지 간 다음 다시 탄천을 건너 되돌아올 예정이다. 탄천엔 이미 많은 물이 흐르고 있었다. 비가 오고 있음에도, 저녁시간 전임에도 분당 시민들의 사랑 만큼을 보여주려는 듯이 앞 서서 혹은 뒷쪽에서 걷는 사람들을 꽤 많이 볼 수 있었다. 서현동을 지날 즈음에 그쳤던 비가..
일상
2021. 8. 24. 1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