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남한산
- 광교산
- 망덕산
- 도둑바위골
- 청계산 망경대
- 남한산성
- 관악산 장군바위능선
- 영남알프스
- 북한산 원효봉
- 청계산
- 병목안시민공원
- 관악산
- 귀때기청봉
- 금수산 망덕봉
- 청계산 석기봉
- 영장산
- 청계산 능안골
- 관악산 미소능선
- 북한산 백운대
- 북한산 문수봉
- 설악산 단풍
- 율동공원
- 북한산 숨은벽
- 수락산
- 관악산 용마능선
- 부산여행 2박3일
- 청계산 국사봉
- 금강산화암사
- 설악산 귀때기청봉
- 설악산 서북능선
- Today
- Total
목록전체 글 (510)
흐르는 물처럼

2025년 5월 26일(월).설악산 귀때기청봉에 다녀왔다. 한계령휴게소에 차를 두고 한계령 - 한계령삼거리 - 귀때기청봉 - 도둑바위로 걸었다. 맑은 하늘이었으나 가끔씩 불어오는 바람이 찬 느낌을 주는 기온이었다. 산악회 미투리 식구들과 함께 했다. 한계령에 도착한 시간이 9시 15분경, 간단히 채비를 갖추고 9시 20분경에 산으로 들어섰다. 곧 이어지는 급 경사길. 이곳에 올 때마다 기억되는 어렵게 올랐던 급경사길이다. 그런데... 오늘은 오르기가 좀 편하다. 이유는 히말라야를 다녀온 이후로 설정된 걸음 때문이지 싶다. 아니면 점점 풍성해지는 철쭉꽃들의 응원 때문일까...? 암튼, 다시 또 급경사길을 올라 마침내 능선 위로 올라섰다. 예전엔 한계령에서 여기까지 힘껏 올랐을..

2025년 5월 19일(월).성남시 시계종주길에 있는 망덕산과 영장산에 다녀왔다. 51번 버스 남한산성입구역에서 내려 산성공원 - 남한산성 남문 - 검단산 - 망덕산 - 고불산 - 영장산 - 이매역으로 걸었다. 전형적인 봄 기온이었으며 오후 3시경에 비 예보가 있었지만 비는 내리지 않고 대부분 흐린 하늘이었다. 예전처럼 공원에서 막바로 검단산으로 오르는 길을 걸을까 했는데... 26년도 오픈 예정인 뭔 공사로 인해 공원은 바리케이트 안에 숨어 있어서 어쩔 수 없이 남문(지화문)으로 출발을 했다. 매년 남문에서 한참 떨어진 제1옹성쪽으로 오르거나 검단산 쪽으로 오르곤 했었는데... 이 시멘트 포장길로 오른 것이... 10년 전 쯤 됐으려나...? 암튼, 산성공원에서 40여 분 오..

2025년 5월 5일(월). 도봉산에 다녀왔다.7호선 도봉산역 1번 출구로 나가 도봉산탐방지원센터 - 미륵봉 - 다락능선 - Y걔곡 - 주봉 - 마당바위 - 도봉산탐방지원센터로 걸었다. 한 때(1시경) 안개비가 내릴 정도의 찌뿌둥한 날씨가 계속이어지다 하산을 할 즈음부터 다소 맑아졌으며 대체로 제법 쌀쌀한 기온이었다. 미투리 산우님들과 함께 했다. 도봉산역 시장골목을 지나 광륜사를 오른쪽에 두고 산에 오르기 시작한 시간은 아마도 9시 30분 쯤? 온통 싱그러운 연두의 물결이 벌써부터 가슴을 설레게 했다. 산자락 아랫쪽 평탄한 흙길을 그렇게 설레는 마음으로 걷다가 도봉산 특유의 암릉길로 들어섰다. 물론, 우회길이 있지만... 왠만한 바위로는 직등 고집. 그리고 산 중턱 즈..

2025년 4월 28일(월). 속리산 천왕봉에 다녀왔다.법주사 앞 속리산호텔 앞에 주차를 하고 법주사일주문 - 세심정 - 상환굴 - 천왕봉 - 비로봉 - 신선대 - 경업대 - 세심정 - 법주사일주문으로 걸었다. 나무들이 막 싹을 틔워 온 산이 연두 연두 하지만... 날씨는 거의 늦봄 수준. 그래도 바람이 불면 썰렁한 기운이 느껴지는 맑은 날이었다. 오랜만에 히말라야 메라피크팀과 함께 했다. 원래는 대야산 중대봉에 가려고 삼송3리로 갔는데, 산방기간으로 길이 막혀서 다급히 길이 막히지 않은 곳을 찾아 온 곳이 속리산 천왕봉길. 속리산호텔 식당과 저녁을 약속하고 그 앞에 주차를 한 다음, 법주사 일주문을 통과한 시간이 대략 10시 35분경이지 싶다. 이제 곧 부처님 오신날. 그 날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