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르는 물처럼

오서산 (791m 충남 홍성군 ) 찾아가는 길 목적지 정암사(내비로 검색) 상담마을 주차장에서 하차 등산코스 및 시간 상담마을에서 등산 시작(코스 및 시간은 지도 참조) 오서산 정경 <중담마을> <시작에 앞서> <정암사> <정상 __ 오서정> <억새> <성현마을 풍경>

주왕산, 경북 청송에 있는 산이다. 원래는 돌이 병풍처럼 둘려져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 석병산이었지만 당나라의 왕인 주왕이 실권한 후, 이 곳에서 한을 안은 채 죽었다는 전설이 있은 후에 주왕산으로 불리원 진다고 한다. 무엇보다도 이 곳에는 김기덕 감독의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이라..

원시림 사이에는 운무 가득하여 판타지 영화의 한 장면인양 하다. 땅 위에는 흰눈이 소복히 덮혀 있고 그 위에는 사람의 흔적은 찾아볼 수 없다. 4월 첫 날. 여기 저기 어느 새 언 땅을 뚫고 제법 자란 풀잎들이 무채색의 대지 위에 푸른 칠을 하는 산 아래의 세계와는 너무 동떨어진 느낌이어서 당혹스..

아침 9시. 차에서 내리는 순간 상쾌하고도 맑은 맛이 느껴지는 공기가 가슴 그득히 들어찼다. "물 맛 좋다"라고 표현을 하시던 어르신들 말씀이 절로 떠오른다. 참으로 "공기 맛 참 좋구나" 이 표현 외에 달리 설명할 수 없다. 아침 분당에서 출발할 때, 그 때 날씨 만큼이나 찌푸렸던 우리 방 식구들 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