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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하남 검단산 (2)
흐르는 물처럼
2024년 11월 27일(수). 하남 검단산에 다녀왔다. 검단산역 3번 출구에서 걷기 시작하여 검단산관광안내소 - 유길준묘역 - 전망정(585봉) - 검단산 - 곱돌약수터 - 애니메이션고 - 검단산역으로 원점회귀를 했다. 올 들어 첫눈이 내린 날. 충동적으로 배낭을 꾸려 눈 산행을 할 정도의 많은 눈이 내렸다. 영하와 영상의 기온을 넘나드는 날씨로 산행 내내 크고 작은 눈이 내렸다. 늦게 일어나 창 밖을 보니 눈이 꽤 많이 내리고 있었다. 오호! 첫눈 치고는 꽤 푸짐히 내리는 걸? 잠시 눈 구경을 하다가 눈 덮인 산너울이 보고 싶어 전철을 이용해서 검단산으로 향했다. 검단산역에 도착한 시간은 11시 25분경. 3번 출구로 나갔는데, 그동안 눈이 더 내렸는지 키 큰 나무들의 나뭇잎에는 ..
2022년 12월 29일(목). 하남과 광주에 걸쳐있는 검단산에 다녀왔다. 산곡초등학교 아랫쪽 공터에 주차를 하고 하남공영차고지 - 고추봉(두리봉) - 검단산 - 약수터(산곡초길) - 산곡초교로 원점회귀를 했다. 고등학교 친구 TH, HJ 두 명과 함께 헸다. 산곡초 입구에 도착한 시간은 10시 45분 경. 하지만, 예전에 주차를 했던 공간엔 차를 세울 수 없는 노란줄이 뒤덮고 있다. 아니 이럴 수가... 그곳에 주차 하기엔 꺼름칙 하고... 결국, 두 친구가 노력 끝에 얻어낸 황금공터에 차를 두고 하남공영차고지로 향했다. 왜냐하면, 몇 해 전 용마산으로 갔다가 고추봉으로 뒤돌아와 이곳으로 내려온 기억이 나쁘지 않았기 때문이다. 차고지를 지나 산으로 들어섰다. 혹여 많은 눈이 길을 가리고 있는 것은 아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