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르는 물처럼

탄천풍경 _ 이매역에서 정자역 구간 본문

일상

탄천풍경 _ 이매역에서 정자역 구간

mangsan_TM 2021. 2. 4. 16:18

 

 

 

2021년 2월 4일(목). 아침 눈을 뜨니 천지가 하얗다.

눈을 밟고 싶었지만 추위가 방해를 해 점심을 먹은 후에 간신히 탄천으로 들어선다.

 

 

 

 

생각해 보니 작년 초겨울에 걸은 이후로 처음 걷는 것 같다. 코로나19의 막강 변명이 있기는 하지만...

이메교 밑으로 나와서 정자역 방향으로 가다가 다리 건너고

 

 

 

 

아직 녹지 않은 눈을 밟으면서 탄천의 너른 품으로 들어선다.

 

 

 

화창한 날씨가 먼 거리를 가까이 보여 주고 있지만

 

 

 

 

보이는 곳까지 왔을 때에는 몸의 열기가 옷 밖으로 삐져 나올 정도.

 

 

 

정자동 파크뷰 앞.

 

 

 

원래는 미금까지 갔다오곤 했었지만 이 눈 녹기 전에 낼 산행이나 할까 해서

징검다리로 탄천을 건넌다.

 

 

 

나라 밖으로도 많이 다녀봐서 여기 탄천의 풍경이

 

 

그 어느 곳과도 능히 견줄 수 있다는 것을 이젠 알 수가 있다.

 

 

 

날씨가 정말 좋다. 멀리 있는 남한산이 아파트 바로 뒤에 있는 양 한다.

 

 

수내를 지나서

 

 

 

이매로 와 기분 좋게 걷기를 마무리 한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