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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물처럼
2022년 9월 17일(토). 경남 사천에 있는 와룡산에 다녀왔다. 산악회 ㅇㅌ의 리딩을 따랐다. 남양저수지에서 출발하여 달맞이식당 - 천왕봉 - 도암재 - 새섬봉 - 민재봉 - 백천골로 내려와 백천사에서 산행을 마쳤다. 버스가 경남 사천시에 있는 남양저수지에 도착한 시간은 대략 11시 30분 경. 버스에서 내려 부지런히 산행 준비를 마치고 오른쪽으로 남양저수지를 두고 산행을 시작한다. 저 앞쪽으로 보이는 태섬봉을 바라보며 포장도로를 따라 걷는데... 가을 문턱에 이 더위라니... 그래도 노랗게 익어가는 벼들을 보니 마음이 풍요해 진다. 달맞이식당. 왼쪽 넓은 길을 택해 도암재로 가거나, 아니면 오른쪽 천왕봉으로 직접 가거나... 도암재에서 올랐다가 되돌아 내려오는 것이 재미 없을 것 같아 오른쪽 길로 ..
2022년 9월 8일(목). 광교산을 종주했다. 신분당선 광교(경기대)역으로 가서 광교역 - 형제봉 - 광교산 - 백운산 - 바라산 - 우담산 - 판교 운중동에서 산행을 마쳤다. 며칠 째, 태풍 흰남노의 영향으로 비가 계속 이어지다 모처럼 맑고 화창한 아침 날씨. 광청종주를 해볼까 하고 부지런히 배낭을 꾸리고 전철에 탑승하여 신분당선 광교역 1번출구로 나왔다. 나온 방향으로 큰 길을 건너니 광교산 등산로 표지판과 쉼터가 보였다. 쉼터에 앉아 산행 준비를 마치고 8시55분. 쉼터 아래쪽 길을 따라 산행을 시작 했다. 길죽한 띠 모양으로 한 동안 이어지는 공원길. 상쾌한 풀내음이 발걸음을 가볍게 한다. 은행잎은 벌써부터 물들어 가는 것도 같고... 그렇게 한 20여 분 정도 걸었을까? 반딧불이 화장실에서 시..
2022년 8월 31일(수). 비 맞을 각오로 어머니 품 같은 영장산을 이매역 - 종지봉 - 매지봉 - 영장산 - 율동공원 - 작은분당봉 - 이매역 위와 같이 한바퀴 돌았다. 연일 이어지는 비 때문에 집 안에서만 생활 했더니 몸이 무척 찌뿌둥하다. 그래서 점심을 먹고 비가 오면 맞을 각오로 영장산 들머리에 들어섰는데... 젠장 또 빗방울이... 다행히 큰 비는 아니라서 나뭇잎들이 빗방울을 막아줄 정도? 30분 정도 꿋꿋히 걸어 종지봉 옆 봉우리에 올라 섰다. 이곳에 오면 늘 하던대로 팔굽혀펴기 10회, 윗몸일으키기 15회 그리고 턱걸이 2회를 3회 반복하고는 종지봉을 거쳐 약수터와 어린이 야외 학습터가 있는 곳까지 내려서고 맹산입구가 씌여진 이정목에서 매지봉을 향해 다시 올라간다. 이곳에 들어서면 늘 하..
2022년 8월 21일(일). 정선의 취적봉에 오르고 내려와 덕산기계곡 물에 발을 담구고 왔다. 산악회 ㅇㅌ의 일정을 좇아 덕우삼거리에서 산행을 준비하고 하들목교 - 사모바위 - 취적봉 - 강릉유씨묘 - 덕산기계곡 - 여천경로당에서 산행을 마쳤다. 요즘, 괜찮아? 괜찮다. ^^. 그래서 여기 덕우삼거리 버스정류장에서 10시 35분, 석곡리 방향으로 발을 들였다. 왼쪽으로 가고자 하는 사모바위가 있는 봉우리와 그 오른쪽 취적봉이 선명히 보이는 큰길을 따라 가다가 하들목교를 건너고, 가던 방향으로 뚝방길을 따라 잠시 걷다가 콩밭을 가로질러 가 본격적인 취적봉 산행을 시작했다. 취적봉까지 1.25 km. 비교적 완만한 오름길을 걸어 작은 구릉을 하나를 넘어설 때까지만 해도 시원한 나무그늘 때문에 몸이 가벼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