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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물처럼
√ 2023년 4월 12일(수)부터 14일(금)까지 2박3일 목포시를 관광하고 왔다. 4월 12일(수). 첫쨋날. 수서에서 SRT를 타고 목포역에 도착한 시간은 12시 10분 경. 목포역 광장 한 켠에 있는 관광 안내도를 보면서 오늘을 계획 하는데... 우선은 금강산도 식후경! 점심을 먹으면서 계획을 세워도 급하지 않으니 맛집을 폭풍 검색하여 정하고 지도 위의 길을 따라 그 집 앞에 도착을 했다. 게살을 발라내어 양념을 한 후 밥에 비벼먹는 요리. 역에서 20분 넘게 걸어온 보람이 차고도 넘치는 선택이었다. 밑반찬으로 나온 게살회무침도 낮술을 부르는 맛집! 장터식당이다. 식사를 마치고... 어디로 갈까? 처음으로 계획을 무계획으로 잡은 여행. 식당을 나와서 거리를 걷다가 커피집으로 변신한 적산가옥이 그럴..
2023년 4월 8일(토). 전북 진안에 있는 운장산과 구봉산에 다녀왔다. 피암목재(운장산 휴게소)에서 시작하여 활목재 - 칠성대(서봉) - 운장대 - 삼장봉(동봉) - 곰직이산 - 복두봉 - 구봉산 - 1봉을 다녀오고 상양명주차장으로 내려와 산행을 마무리 했다. 꽃셈추위가 제대로 맹위를 떨쳐 고드름까지 열린 날이었지만, 미세먼지가 양호하여 조망하는 즐거움이 있었다. 산악회DUMI의 도움을 받았다. 아침 잠이 점점 많아져 장거리 산행이 주저되는 요즘이다. 그 이유로 어제 저녁부터 오늘 새볔까지 산행을 취소하려 했지만, 연초에 세운 결심 하나.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은 산행을 하자는 것인데...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이지!! 덕분에 피암목재에서 산행준비를 마치고 10시 15분 운장산을 향해 힘차게 ..
2023년 4월 1일(토). 안양시, 군포시와 안산시를 두른 수리산에 다녀왔다. 병목안시민공원에 차를 두고 병목안캠핑장 - 관모봉 - 태을봉 - 슬기봉 - 수암봉 - 시민공원으로 환종주를 했다. 약간의 미세먼지가 있으나 전형적인 봄 날씨. 오랜 친구와 함께 했다. 8시 30분! 휴일 아침으론 조금은 이른 시간. 그럼에도 공원에는 이미 많은 분들이 봄을.. 봄꽃을 즐기고 계신다. 덩달아 나 역시 꽃향기 맡으며 걸어가 캠핑장을 지나고 데크길도 통과해서 어쩌면 수리산의 대문과도 같은 두 돌탑 앞에 섰다. 이제 봄 새깔이 충만한 저곳으로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해 볼까? 남쪽엔 벌써 지기 시작했지만, 여기선 여전히 생동감이 있는 진달래꽃. 그들의 응원에 힘 입어 발걸음도 가벼웁게... 오른쪽은 태을봉으로 직접 가는..
2023년 3월 25일(토). 남해군에 위치한 괴음산, 송등산 그리고 호구산을 다녀왔다. 평현마을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떡고개 - 괴음산 - 송등산 - 호구산(납산) - 돗틀바위 - 앵강고개에서 마쳤다. 버스를 타고 내려오는 내내 흐린 날씨가 이어지다가 간간히 해가 나는 날씨였고, 산악회 MT의 도움을 받았다. 우~~ 거의 땅 끝 마을인 평현마을. 죽전 버스정류장에서 장장 버스를 5시간 가까이 타고나서야 도착을 했다. 벌써 12시 15분. 부지런히 산행준비를 하고 큰 도로를 건너 봉성마을 표지석 맞은편에 있는 얕으막한 산자락으로 들어서면서 산행을 시작한다. 풀내음 나무내음... 어쩌면 내 유년의 그 작은 동산을 넘어 떡고개에 도착을 했다. 아직까지는 초봄의 아련한 유년의 뜰이라서 상큼한 미소 한자락 입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