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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물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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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8일(월). 소백산 국망봉을 다녀왔다. 초암사주차장에 차를 두고 초암사 - 순흥달밭골 - 석륜암터 - 국망봉 - 석륜암터 - 초암사주차장으로 약 11.2km의 거리를 7시간 20분 동안 원점회귀 했다. 엊그제 제법 눈이 내렸다길래 흰눈을 이고 있는 소백이 보고 싶어 새벽에 부산을 떨고 아침 7시 20분 경. 영동고속도에서 해를 맞이 했다. 그리고 초암사주차장에 도착한 시간은 7시 50분 경. 화장실 시설이 깨끗하고 편리해서 일부러 볼일까지 만들어 보고 8시에 산으로 출발했다. 초암사 일주문을 통과하고 세찬 바람이 좋은지 여전히 소리를 내고 있는 풍경이 달려 있는 초암사를 지나 혹시라도 입산 통제는 아닌지 안내판을 꼼꼼히 읽고 나서 산에 한 발을 들였다. 국망봉으로 올라 비로봉을 거쳐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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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4일(목). 아침 눈을 뜨니 천지가 하얗다. 눈을 밟고 싶었지만 추위가 방해를 해 점심을 먹은 후에 간신히 탄천으로 들어선다. 생각해 보니 작년 초겨울에 걸은 이후로 처음 걷는 것 같다. 코로나19의 막강 변명이 있기는 하지만... 이메교 밑으로 나와서 정자역 방향으로 가다가 다리 건너고 아직 녹지 않은 눈을 밟으면서 탄천의 너른 품으로 들어선다. 화창한 날씨가 먼 거리를 가까이 보여 주고 있지만 보이는 곳까지 왔을 때에는 몸의 열기가 옷 밖으로 삐져 나올 정도. 정자동 파크뷰 앞. 원래는 미금까지 갔다오곤 했었지만 이 눈 녹기 전에 낼 산행이나 할까 해서 징검다리로 탄천을 건넌다. 나라 밖으로도 많이 다녀봐서 여기 탄천의 풍경이 그 어느 곳과도 능히 견줄 수 있다는 것을 이젠 알 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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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2일(화). 강릉에 있는 제왕산에 오르고 대관령옛길을 걷고 왔다. 신재생에너지전시관에 차를 두고 대관령비 - 제왕산 - 주막터 - 반정 - 국사성황당 - 신재생에너지전시관으로 약 14km의 거리를 6시간 동안 환종주 했다. 비록 추운 날씨이지만 미세먼지도 없다고 하니 혹시나 눈이라도 허옇게 머리에 이고 있는 선자령을 볼 수 있을까 하고 아침 일찍부터 서둘러 대관령으로 향하고 있다. 그리고 8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에 신사임당사친시비에 주차를 하고 문을 열고 밖으로 나왔다가 허겁지겁 다시 차 안으로 들어왔다. 순식간에 얼음이 될수 있는 기온(체감온도 -20도?) 정말 산 밑자락까지 와서 집으로 돌아갈까 고민하기는 오늘이 처음이다. 예전 대관령휴게소에 있는 주차장으로 뒤돌아와서 고민을 하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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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23일(토). 곤지암에 있는 뒷골산과 소위 곤지암역 14산이라 불리우는 산마루를 다녀왔다. 곤지암역에서 (주)이피코리아로 가서 고사리골산-다리미봉-국수봉-오향봉-감투봉-된다락산-열미골산(455m)- 뒷골산-고댕이산2-초시당산-고댕이산1-중열미봉-산대봉-윗장고개산-은대미산 -곤지암역으로 약 18.5km를 8시간 동안 환종주를 했다. 아침 7시 50분 경. 아직까지 여명. 곤지암역에서 98번 도로를 따라서 고사리골산 들머리를 찾아간다. SK주유소 맞은편 골목으로 들어가서 들머리까지 가는 방법이 있음에도 길 찾기가 단순한 큰길을 따라 가다가 여러 번 시행착오 끝에 찾아간 이피코리아. 현재 시간 8시 34분. 곤지암역에서 무려 45분 거리이다. 수양관 들어서는 길로 왔다면 10분 단축이 된다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