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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4/09 (6)
흐르는 물처럼
2024년 9월 29일(일). 문경에 있는 공덕산에 다녀왔다. 윤필암 아래쪽에 있는 작은 주차장에 차를 두고 윤필암 - 묘적암 - 묘봉 - 공덕산 - 천주봉 - 천주사로 걸었다. 공활하고 푸른 전형적인 가을하늘이었으나, 기온은 비교적 더움? 그렇지만 그늘에 잠시 쉬다 보면 서늘함을 주는 날씨였다. 이번 역시 히말라야 메라피크 등반팀과 함께 했다. 복정에서 팀과 합류한 후, 문경으로 가는 도중, 괴산 휴게소에서 아침을 하면서 휴식을 곁들이는데... 하늘빛이 너무 좋아 왠지 좋은 예감이 들었다. 그 예감대로 대승사 못미처에 있는 과수원에서 좋은 사과를 구입해서 차 안에 쟁여놓고... 윤필암 아래쪽에 있는 주차장에서 채비를 갖추고 10시 10분경. 윤필암으로 향하면서 산행을 시작..
2024년 9월 23일(월).충북 단양에 있는 도락산에 다녀왔다. 상선암 주차장에 차를 두고 상선암 - 제봉 - 형봉 - 신선봉 - 도락산 - 신선봉 - 채운봉 - 검봉 - 주차장으로 원점회귀를 했다. 모처럼 맑은 하늘과 많이 덥지 않은 날씨였으며 오는 12월 히말라야 메라피크 등반 시 필요한 주마링 사용법과 안자일렌 훈련을 메라피크 등반팀과 함께 산행을 하면서 했다. 오래전엔 무척 자주 왔었던 여기 상선암 주차장. 그렇지만 월악산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이후론 처음 온 것 같다. 그러니 익숙한 곳이지만 전혀 새로운 이 주차장에서 9시 45분 도락산으로 향했다. 그래도 자주 왔었던 곳이니 만큼, 망설임 없이 마을 중앙로로 올라가 산자락에 자리한 상선암 앞마당까지는 거침없이 발걸음을 ..
2024년 9월 19일(목).남양주에 있는 백봉산에 다녀왔다. 경춘선 금곡역에서 내려 남양주시청 - 수리봉 - 평내호평역갈림길 - 백봉산 - 평내호평역갈림길 - 평내호평역으로 걸었다. 오후에 많은 소나기가 예보된 날인 만큼 몹시 습한 날씨여서 평소 보다 더 많은 땀을 흘렸으나 백봉산 정상에서 본 운해가 깊은 감동을 준 날이었다. 명절 끝이라서 찌뿌둥한 몸을 풀려고 산행을 계획했으나 오후에 꽤 많은 양의 소나기가 예보되어 있다. 그렇다면...? 내리기 전에 다녀와야지. 이매에서 첫차(5시13분)를 타고 복정에 왔는데... 이런 별내로 가는 첫차가... 5시 43분? 에휴~ 15분 정도를 기다렸다가 별내에서 경춘선으로 갈아타고 금곡역에서 내린 시간이 아마 6시 40분 쯤인 것 같다. ..
2024년 9월 13일(금).춘천시 강촌에 있는 문배마을에서 푸짐한 점심을 하고 왔다. 경춘선을 타고 강촌역에서 하차하여 강촌역 - 구곡폭포주차장 - 구곡폭포 - 문배마을 - 국민여가캠핑장 - 강촌역으로 원점회귀했다. 오전까지 흐렸던 날씨가, 점심을 지나고부터는 약한 빗방울을 내렸던 날씨로, 오랜 친우인 몽성을 만나 모처럼 함께 걸었다. 오우~ 8호선이 별내까지 이어지니 이제 춘천을 다녀오는 것도 큰 어려움이 없을 것 같다. 몽성과 복정역에서 만나 별내로 향하는데, 암사를 지나고부터는 초행길. 다가오는 모두가 새롭다. 별내에서 경춘선으로 갈아타고... 금곡역을 지나는데... 퍼득 어떤 산우님의 글이 떠올랐다. 금곡역에서 백봉산으로 올랐다는 글. 또 다른 분의 글에선 천마산까..
2024년 9월 11일(수). 북한산 숨은벽능선에 다녀왔다. 국사당으로 들어서는 길가 공터에 차를 두고 국사당 - 마당바위 - 숨은벽 - 백운대 - 밤골계곡 - 밤골공원지킴터(국사당)로 원점회귀를 했다. 9월 중반으로 들어가는 시기이건만 더위는 여전했다. 오후 늦게 소나기가 예보된 날로 대체적으로 해가 났으니 옅은 박무가 멋진 조망을 가려 약간의 아쉬움을 가지고 산행한 날이었다. 6시 35분. 국사당 앞쪽에 도착하여 산행 채비를 갖추고... 밤골공원지킴터로 들어섰지만... ㅋㅋㅋ 차에 카메라를 두고 와서.. 다시 차에 다녀오고.. 6시 45분에 산길로 들어섰다. 지킴터에서 왼쪽길로 들어서면 곧 만나는 목교. 매년 연례행사처럼 이 목교를 건너 숨은벽능선을 다니곤 했는데...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