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수락산
- 북한산 원효봉
- 초암사
- 영남알프스
- 청계산 망경대
- 남한산
- 율동공원
- 관악산
- 청계산 능안골
- 부산여행 2박3일
- 남한산성
- 청계산 석기봉
- 청계산
- 북한산 숨은벽
- 병목안시민공원
- 설악산 귀때기청봉
- 설악산 단풍
- 설악산 서북능선
- 금수산 망덕봉
- 영장산
- 도둑바위골
- 금강산화암사
- 북한산 백운대
- 관악산 미소능선
- 관악산 용마능선
- 관악산 장군바위능선
- 북한산 문수봉
- 귀때기청봉
- 광교산
- 청계산 국사봉
- Today
- Total
목록분류 전체보기 (486)
흐르는 물처럼
2023년 12월 30일(토). 남한산을 둘러보며 23년을 차분한 마음으로 여미고 왔다. 산성로터리에서 산행준비를 하고 북문 - 동장대암문 - 남한산 - 현절사 - 서문 - 마천역으로 걸었다. 남한산 간편 산행을 하고 마천시장으로 내려가 소박한 음식이나마 앞에 두고 23년도를 마무리하자는 것으로 의기투합한 고딩 칭구 세 명의 발자취이다. 눈 또는 비가 예보되었지만 순전히 눈만 내린 날이었다. 오전 9시 30분. 안양에 사는 친구 HJ와 이매에서 합류를 하여 우여곡절 끝에 산성로터리에 도착한 시간이 거의 10시 40분 경이다. 주섬주섬 채비를 갖추고 북문으로 향했다. 북문은 몇 년째 장막을 두르고 공사 중이었는데... 베일을 벗은 북문의 모습이 보인다. 오우~~ 멋지네! 나는 이것으로도 좋구먼, 역사에 남..
2023년 12월 24일(일). 전라북도 고창에 있는 선운산에 다녀왔다. 선운사 주차장에서 선운사 - 마이재 - 선운산(수리봉) - 소리재 - 견치산 - 소리재 - 용문굴 - 천마봉 - 도솔암 - 선운사주차장으로 원점회귀를 했다. 소백산 산행을 예정했으나 밤에 눈이 내리고 아침에 그쳤다가 다시 눈이 온다는 선운산으로 산행지를 변경했다. 예보된 낮에 내리는 눈은 볼 수 없었으나 춥지 않은 날씨였다. 산행명가 MTR의 식구들과 함께했다. 9시 20분경. 선운사주차장에 도착하고 차에서 내리니 온 세상이 하얀 눈으로 덮여있었다. ㅋㅋ 아직도 남아있는 설렘으로 산행 채비를 한 다음 선운사로 향했다. 작은 가지 하나하나에도 눈으로 코팅이 된 키 큰 나무들이 반짝거리며 줄지어 서있는 곳을 지나가고 있으려니 마치 어느..
2023년 12월 18일(화). 광주시의 주봉인 무등산에 다녀왔다. 원효사주차장에서 옛길2구간 - 목교 - 서석대 - 입석대 - 얼음벽 -늦재전망대 - 원효사주차장으로 원점회귀를 했다. 연일 강추위가 계속되어서 단단히 추위를 대비하고 광주로 갔지만, 영하 2도까지 날씨가 올라가서 추위로 산행을 방해받지 않았다. 산악회 MTR의 뒤를 쫓았다. 서울에서 머나먼 광주. 장장 4시간 30분 정도를 운전하여 원효사 주차장에 도착을 했다. 대충 시간을 유추해 보니 산행을 시작한 시간은 약 11시 30분 경이 아닐까 생각한다. 주차장에서 갈림길까지 올라가 오른쪽 방향으로 길을 잡았다. 왼쪽의 꼬막재로 가는 길로는 내려오기로 하고 오른쪽에 있는 옛길2구간 들머리에서부터 산행할 결심이다. 갈림길에서 한 30여 미터 걸었..
2023년 12월 6일(수). 가야산 그리움릿지와 만물상능선에 다녀왔다. 성주시 수륜면 백운동주차장에 차를 두고 심원사 - 사자바위 - 서장대(상아덤) - 만물상능선 = 백운동탐방지원센터로 내려와 주차장으로 원점회귀를 했다. 그동안 쌀쌀했던 날씨가 풀려서 산행하기 적당한 온도가 되었고 간간히 맑은 하늘을 보였으나 대부분이 흐렸고 오후에 비도 예보된 날이었다. 비는 산행을 마친 후에 만났고 산악회 MTR의 리딩을 좇았다. 가야산 하면 당연히 합천일 줄 알았는데... 여기 백운동주차장은 성주시에 있었다. 그래도 먼 곳에 있는 곳이라서 아침 일찍 출발했음에도 9시 25분경에서야 이곳에 도착을 했다. 다행히 춥지 않은 날씨여서 산행 준비를 빠르게 마치고 9시 30분경, 심원사로 향하면서 산행을 시작했다. 통일신..
2023년 12월 3일(일). 양산에 있는 천마산과 능걸산에 다녀왔다. 양산시 소토리에 있는 감결마을에서 산행준비를 한 후, 성불사 - 천마산 - 능걸산 - 좌삼경로당으로 이어진 길을 걸었다. 집을 나설 때만 하더라도 영하의 날씨였는지 몹시 추웠지만, 산행을 시작할 때쯤에는 큰 추위를 느끼지 못했으나, 산행 내내 구스조끼를 벗을 수는 없었다. 산악회 ㅇㅌ의 도움을 받았다. 버스가 생각 밖으로 운행이 늦어져 11시에 도착할 예정이었던 감결마을에 30분 더 늦어서 도착을 했다. 서둘러 산행준비를 마치고 마을 뒤편에 있는 성불사를 향한다. 마을 뒤편을 지나 산자락에 들어설 즈음에 한 기와집이 보이는데, 입구에 성불사라 적혀있는 표석이 보인다. 엇? 여기가 성불사였네? 왠지 어색한 느낌이 드는 이유는 내가 믿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