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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물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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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월 20일(월). 추석을 하루 앞둔 날. 직장 친구 2명과 함께 관악산 미소능선에 다녀왔다. 지난 번 오르면서 또다시 오르고 싶었던 길, 미소능선을 다시 걷고 싶어 문원폭포를 지나 미소능선에 발을 들였다. 와우~ 파란하늘! 날 참 좋다!! 나비효과라고 했던가? 호주에서 들어가는 중국으로 들어가는 탄광석이 없으니 중국의 공장들이 가동을 멈췄을 테고 그 덕분으로 우리 하늘이 이렇게 맑아지지 않았을까? 암튼, 땡큐 ^^ 두 손과 두 발을 사용하면서 많이 어렵지 않은 바윗길을 오르고 뒤돌아 보는 이 풍경의 시원하고 통쾌한 맛. 그림으로도 그 맛을 다 설명할 순 없지만 조금이나마 그 맛을 후에라도 느끼고 싶어 이렇게 습관처럼 저장했다. 그리고 보이는 잠실 L타워를 잠시 감상하고는 지난 번엔 통과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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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월 12일(일). 설악산 귀때기청봉에 다녀왔다. 장수대에서 한계령쪽으로 조금 올라가다 차를 두고 상투바위골 - 귀때기청봉 - 도둑바위골로 내려온 다음 44번 도로를 따라서 원점회귀를 했다. 8시 50분. 상투바위골로 들어선다. 혹시...단풍이 있을까? 전혀 ~~ 첫 번째 폭포에 도착. 굉음소리. 많은 수량 만큼이나 깊은 울림소리를 내고 있었다. 2016년 9월 25일의 그날처럼 오늘도 산악회MTR의 발자취를 부지런히 쫒고 있다. 계곡엔 역시 많은 물이 흘러야 좋은 것 같다.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면서 올라가니 확실히 힘든 것을 모르겠다. 게다가 얼마나 맑고 투명한지... 자연스럽게 컵에 물을 그득 담아 벌컥 들이키곤 했다. 와우~~ 물맛 쥑이네! 두 번째 폭포. 경사가 조금 있지만 손잡을 곳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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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월 4일(토). 속리산국립공원 안에 있는 아가봉과 옥녀봉에 다녀왔다. 오늘의 일정은 블로그 '아름다운 오지산행'의 글자취를 따랐다. 연하협구름다리주차장에 차를 두고 선유대 - 새뱅이마을 - 아가봉 - 옥녀봉 - 갈론마을 - 주차장으로 환종주 했다. 새벽 5시 40분인데도 영동고속도로 위엔 많은 차들이 있다. 추석 전의 참초 행렬일까? 그들 속에 나 역시 열심히 운전하여 7시 20분 경에 충북 괴산군 칠성면에 있는 연하협구름다리주차장에 도착을 했다. 깔끔하게 정리된 화장실에서 이러저러한 산행 준비를 마치고 7시 30분. 주차장에서 구름다리와 반대쪽에 있는 출렁다리로 갔다. 왜냐하면 출렁다리를 건너 달천강변을 끼고 도는 산자락에 있는 양반길 2구간을 걸어야 했기 때문. 이 충청도 양반길 2구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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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 29일(일). 관악산 미소능선을 처음 밟고 오다. 과천에 있는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맞은편 길가에 차를 두고 문원폭포 - 미소능선 - 8봉(국기봉) - KBS송신소 - 연주암갈림길 - 문원폭포 - KTR 7.6 km의 거리를 약 4시간 15분 동안 원점회귀를 했다. 원래는 먼 곳에 있는 산에 갈 요령으로 새벽에 일어났더니 창 밖에서 빗소리가 요란하다. 이럴 줄 알았으면, 어제 산에 다녀올 것을... 다행히도 10시가 넘은 시간부터는 비가 내리질 않아 부랴부랴 배낭을 꾸리고 관악산으로 향한다. 문원폭포로 가는 들머리 아랫부분에 있는 KTR 맞은 편 길가(공휴일엔 주차가능)에 차를 두고 11시 40분. 문원폭포로 향한다. 긴 가뭄으로 늘 물이 마른 모습을 보이던 다리 밑 물놀이터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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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 24일(화). 비 오는 날 탄천을 걷고 왔다. 이매교에서 정자역까지 약 3.8km를 왕복하는데 약 1시간 40분이 소요되었다. 비가 세차게 내렸다가 그쳤다가 한다. 태풍 오마이스의 영향이다. 평소보다 조금 더 빨리 퇴근해서 오늘은 탄천을 걷기로 했다. 퇴근 하자마자 우산 하나 들고 탄천에 있는 이매교로 갔다. 비는 작은 물방울을 떨구기도 하고 흩뿌리고 있다. 이매고 앞에 있는 저 다리로 탄천을 건너서 오른쪽 길을 걸어 정자역까지 간 다음 다시 탄천을 건너 되돌아올 예정이다. 탄천엔 이미 많은 물이 흐르고 있었다. 비가 오고 있음에도, 저녁시간 전임에도 분당 시민들의 사랑 만큼을 보여주려는 듯이 앞 서서 혹은 뒷쪽에서 걷는 사람들을 꽤 많이 볼 수 있었다. 서현동을 지날 즈음에 그쳤던 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