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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물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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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6일(일). 정선에 있는 두위봉에 다녀왔다. 자뭇골 동네 공터에 차를 두고 절터골 - 찰쭉비 - 두위봉 -두위봉(사북) - - 자뭇골로 약 13 km의 거리를 7시간 20분 동안 환종주 했다. 6월 초순이면 철쭉이 그 붉은 마지막 열정을 이곳, 두위봉에 풀어놓는다는 말을 들어서 이 시기에 꼭 다녀오고 싶어 했다. 다행히도 늘 옳은 산행을 하는 산악회 MTR이 두위봉으로 향한댄다. 주저없이 한 자리를 맡아 앉았다가 여기 자뭇골에서 일어나 산행을 시작한다. 방금 까지 세차게 내렸던 소나기가 그친 그 시간 9시 54분이다. 들머리는 아치교를 건너 마을 뒷쪽 오래 전에는 탄차들이 바삐 다녔을 임도의 차단기를 시그널로 삼고 있었다. 산길은 당분간 임도와 함께 할 모양이다. 용도 폐기가 된 임도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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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30일(일). 설악산의 면모를 잘 알아볼 수 있는 곳. 인제 매봉산과 칠절봉에 다녀왔다. 평소 산행을 많이 의지 하던 곳: 산악회MTR의 길을 오랫만에 뒤쫓았다. 용대자연휴양림 매표소에서 입장료를 계산하고 휴양관에 차를 둔 다음 삼거리 - 매봉산 - 안부삼거리 - 칠절봉 - 안부삼거리 - 연하동계곡 - 휴양관으로 꽃구경도 하면서 9시간 동안 18 km를 걸었다. 용대자연휴양림 속 휴양관. 늘 산행을 시작할 때의 설렘을 발걸음에 담은 시간은 9시 3분 경. 불과 2년 전만 해도 인적 조차 뜸했다던 이 계곡엔 잘 갖추어지고 정비된 숙소 및 캠핑시설이 곳곳에 있었고 그 곳엔 이미 사람들이 자연을 만끽하고 있었다. 포장도로가 끝나고 임도? 였었을 길을 조금 걷다가 만난 왼편 산자락 아랫쪽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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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22일. 새볔 날씨가 운무로 희뿌옇다. 어제까지만 해도 설악산을 가장 예쁘게 볼 수 있다는 인제 칠절봉에 가야지 했는데.. 지금 상태로는 그 멋진 조망을 볼 수 없을 것 같고... 그 대안으로 홍천 금학산에 다녀왔다. 홍천강 고드레미 마을 조용한집 옆 공터에 차를 두고 고주암교 - 위안터교 - 김씨제각 - 금학산 - 고드레미 - 조용한집으로 약 8.8km를 4시간 30분 동안 환종주 했다. 조용한집 앞 공터에 차를 두고 산행준비를 마친 후, 첫걸음을 한 시간은 아침 8시 30분. 고주암교로 가서 금학산 꼭대기를 보니. ㅜㅜ 구름이 봉우리를 감싸고 있다. 저 구름이 없어야 그 유명한 수태극을 볼 수 있을텐데... 에고 설악의 모습을 보지 못할 것을 염려해 칠절봉이 아닌 이곳에 온건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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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9일(일). 삼성산과 관악산 8봉능선을 다녀왔다. 안양유원지(안양예술공원 주차장3 _ 하루 7,000원)에 차를 두고 염불사 - 삼막사 - 삼성산 - 무너미고개 - 8봉능선 - 불성사 - 소공원 - 주차장으로 약 12km를 6시간 20분 동안 원점회귀 했다. 빨간선 부분의 고도와 트랙이 기록되지 않았음. 어제까지만 해도 극심한 미세먼지. 그래서 토요 산행을 걸렀는데... 일요일인 오늘아침. 날씨 너무 좋다. 늦었지만 산으로... 집 가까운 삼성산에 오르기로 한다. 주차장에서 되돌아 음식점 보은장이 있는 골목으로 들어선 시간은 10시 40분 경. 염불사로 오르는 길은 자동차가 다닐 정도의 큰 포장도로. 이 길을 계속 걸어 올라야 한다고? 다행히!! 가는 길 왼편으로 숲으로 들어서는 길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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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5일(수). 고등학교 친구와 성남시계 능선일주 2,3구간을 걷고 왔다. 남한산성유원지로 가서 망덕산 - 이배재 - 갈마치고개 - 영장산 - 이매역으로 내려왔다. 이매에서 버스 51번을 타고 남한산성 유원지로 가서 산행준비를 마치고 9시 43분. 광장을 가로질러 산으로 들어선다. 오늘 새볔까지 내린 비 때문일까? 길이 팍신하고 위엔 먼지도 없다. 무엇보다도 주변을 둘러싼 잎들은 싱그러움 그 자체! 원 계획으론 남한산 수어장대에 오르고 검단산과 망덕산을 거쳐가려 했는데 오늘은 수어장대를 뒤돌아 눈맞춤하는 걸로 갈음한다. 수어장대를 패쓰한다고 절로 능선에 올려지는 법은 없으니, 한 30분 정도 거친호흡으로 급한 비탈을 올라 능선길과 마주한다. 한소금 땀을 쏟아서인지 가벼운 바람이 그리 시원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