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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물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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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5일(금). 퇴근하고 조용히 저녁을 즐기는데 그 때 도착한 문자가 마음을 졸이게 했다. 비록 사무실이 다르긴 하지만 우리 직장에서 확진자가 나왔으니 집에서 대기 하랜다. 그리고 3월 6일(토) 오전에 가까운 코로나 검사소에서 검사를 받고 결과를 통보하란 문자가 또 도착. 보건소에 문의를 하고 장소를 안내 받아 검사소 앞에 와서 절차를 밟았다. 고생하시는 관계자 분들이 조금이라도 피곤하지 않도록 큰소리로 답하면서 수속을 밟고는 있는데, 걱정 불안 등등 이런 것들은 꼭 이런 곳에서 나오는건지 검사 순서는 워낙 잘 돼 놔서 어려움이 없었고 막상 검사재질이 코 깊숙히 들어가지만 그다지 큰 고통이나 불쾌함은 없었다, 단지, 그 결과에 따른 두려움과 불암함이 있을 뿐!! 3월 7일(일) 오전에 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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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27일(토). 오랫만에 북한산 의상능선에 다녀왔다. 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 제1주차장에 차를 두고 의상봉 - 용출봉 - 용혈봉 - 증취봉 - 나월봉 - 나한봉 - 문수봉 - 대남문 - 금위영유영지 - 주차장으로 약 10여 km의 거리를 5시간 30분 동안 환종주를 했다. 산행을 결정할 때 제일 처음으로 하는 고려 대상이 코로나여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북한산은 대상에서 늘 제외되곤 했었는데 산행지를 급히 결정하다 보니 예전에 자주 올랐었던 의상능선에 가기로 했다. 이왕이면 사람들도 피할겸 일찍 서둘러 아직도 둥근 달이 산마루에 걸려있는 아침 6시 35분 경에 제1주차장에 자를 두고 산행준비를 한다. 6시 40분. 힘차게 출발. 그래도 꽤 오랫만인데 의상도 변했겠지? 아직도 어둠이 물러서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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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16일(화). 드디어 이번 겨울 상고대를 태백산에서 보고 왔다. 당골광장에 차를 두고 제당골 - 소문수봉 - 문수봉 - 부쇠봉 - 천제단 - 장군봉 - 망경사 - 반재 - 당골광장으로 원점회귀를 했다. 2월 15일. 심설 산행도 못하고 상고대도 보지 못한 채 이번 겨울을 보내는 것은 아닌가 하던 차에 다시 추워진다는 예보가 있어 태백산 실시간 기상 상태를 확인했더니 상고대가 보인다. 그래서 오늘 2월 16일. 꼭두새벽부터 부산을 떨고 태백산 당골광장을 향해 출발했다. 8시 20분. 당골광장 한 켠에 차를 두고 추위를 대비하는 등 산행준비를 마치고 왼쪽 계단 위로 올라선다. 그런데... 길 위엔 간간히 얼음 알갱이만 보일 뿐. 산제를 올렸을 것 같은 제당터를 지나 제당골에 가까이 가서야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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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11일(목). 설연휴 첫날 친구와 관악산에 다녀왔다. 과천시청에 차를 두고(공휴일 무료주차) 일명사지 - 방송송신탑 - 관악산 - 관악문 - 용마능선 - 과천향교 - 과천시청으로 약 9.4 km를 6시간 걸은 환종주 산행이었다. 이번엔 모처럼 아침에 여유를 갖고 과천시청에 도착을 했다. 집에서 가까우니 시청에 차를 두고 느긋히 채비를 갖추고 산행을 시작했어도 아침 9시 50분이 채 안된 시간이다. 원래는 고등학교 친구 두 명과 함께할 예정이었지만 한 친구의 급박한 사정으로 둘 만의 산행이 되었다. 시청 뒷쪽 곧바로 산으로 향하면 만나는 관악산 둘레길. 곧장 가로질러 산으로 들어서고 몸에 어느 정도 땀이 도는 정도에서 앞으로든 뒤로든 시야가 트이는데 오늘은 온통 뿌연 뭔가가 공기를 채우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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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8일(월). 소백산 국망봉을 다녀왔다. 초암사주차장에 차를 두고 초암사 - 순흥달밭골 - 석륜암터 - 국망봉 - 석륜암터 - 초암사주차장으로 약 11.2km의 거리를 7시간 20분 동안 원점회귀 했다. 엊그제 제법 눈이 내렸다길래 흰눈을 이고 있는 소백이 보고 싶어 새벽에 부산을 떨고 아침 7시 20분 경. 영동고속도에서 해를 맞이 했다. 그리고 초암사주차장에 도착한 시간은 7시 50분 경. 화장실 시설이 깨끗하고 편리해서 일부러 볼일까지 만들어 보고 8시에 산으로 출발했다. 초암사 일주문을 통과하고 세찬 바람이 좋은지 여전히 소리를 내고 있는 풍경이 달려 있는 초암사를 지나 혹시라도 입산 통제는 아닌지 안내판을 꼼꼼히 읽고 나서 산에 한 발을 들였다. 국망봉으로 올라 비로봉을 거쳐 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