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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물처럼
2024년 1월 5일(금) 청룡의 해, 새해맞이 산행을 유서 깊은 오대산에서 가졌다. 상원사 주차장에서 산행 준비를 마치고 상원사 - 비로봉 - 상왕봉 - 상원사주차장으로 원점회귀를 했다. 차가 평창군에 들어서기 전, 빗방울이 흩뿌려서 우중충한 산행이 되지 않을까 염려스러웠는데, 다행히 산행 중에 비를 만나지 않았다. 오히려 미세먼지 다 날려버린 세찬 바람으로 환상적인 상고대를 볼 수 있었다. 산악회 MTR과 함께 했다. 막 10시가 되어가는 시간에 상원사 주차장에 도착을 하고, 겨울 산행 채비를 갖추고 상원사로 향하면서 새 해 첫 산행을 시작했다. 상원사로 향하는 길에 놓인 석상들과 잘 정비된 길. 이런 번뇌가 사라지는 길을 만들려고 각종 재료들을 길가에 늘어놓았던 때에 여기를 왔었으니 참 오랜만에 오..
2023년 12월 30일(토). 남한산을 둘러보며 23년을 차분한 마음으로 여미고 왔다. 산성로터리에서 산행준비를 하고 북문 - 동장대암문 - 남한산 - 현절사 - 서문 - 마천역으로 걸었다. 남한산 간편 산행을 하고 마천시장으로 내려가 소박한 음식이나마 앞에 두고 23년도를 마무리하자는 것으로 의기투합한 고딩 칭구 세 명의 발자취이다. 눈 또는 비가 예보되었지만 순전히 눈만 내린 날이었다. 오전 9시 30분. 안양에 사는 친구 HJ와 이매에서 합류를 하여 우여곡절 끝에 산성로터리에 도착한 시간이 거의 10시 40분 경이다. 주섬주섬 채비를 갖추고 북문으로 향했다. 북문은 몇 년째 장막을 두르고 공사 중이었는데... 베일을 벗은 북문의 모습이 보인다. 오우~~ 멋지네! 나는 이것으로도 좋구먼, 역사에 남..
2023년 12월 24일(일). 전라북도 고창에 있는 선운산에 다녀왔다. 선운사 주차장에서 선운사 - 마이재 - 선운산(수리봉) - 소리재 - 견치산 - 소리재 - 용문굴 - 천마봉 - 도솔암 - 선운사주차장으로 원점회귀를 했다. 소백산 산행을 예정했으나 밤에 눈이 내리고 아침에 그쳤다가 다시 눈이 온다는 선운산으로 산행지를 변경했다. 예보된 낮에 내리는 눈은 볼 수 없었으나 춥지 않은 날씨였다. 산행명가 MTR의 식구들과 함께했다. 9시 20분경. 선운사주차장에 도착하고 차에서 내리니 온 세상이 하얀 눈으로 덮여있었다. ㅋㅋ 아직도 남아있는 설렘으로 산행 채비를 한 다음 선운사로 향했다. 작은 가지 하나하나에도 눈으로 코팅이 된 키 큰 나무들이 반짝거리며 줄지어 서있는 곳을 지나가고 있으려니 마치 어느..
2023년 12월 18일(화). 광주시의 주봉인 무등산에 다녀왔다. 원효사주차장에서 옛길2구간 - 목교 - 서석대 - 입석대 - 얼음벽 -늦재전망대 - 원효사주차장으로 원점회귀를 했다. 연일 강추위가 계속되어서 단단히 추위를 대비하고 광주로 갔지만, 영하 2도까지 날씨가 올라가서 추위로 산행을 방해받지 않았다. 산악회 MTR의 뒤를 쫓았다. 서울에서 머나먼 광주. 장장 4시간 30분 정도를 운전하여 원효사 주차장에 도착을 했다. 대충 시간을 유추해 보니 산행을 시작한 시간은 약 11시 30분 경이 아닐까 생각한다. 주차장에서 갈림길까지 올라가 오른쪽 방향으로 길을 잡았다. 왼쪽의 꼬막재로 가는 길로는 내려오기로 하고 오른쪽에 있는 옛길2구간 들머리에서부터 산행할 결심이다. 갈림길에서 한 30여 미터 걸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