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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물처럼
2023년 1월 4일(수). 새해에도 더도 덜도 아닌 지금처럼 소소한 일상이 계속되어 작은 행복이라도 간직할 수 있게 해 주십사 하는 소망을 담아 월악산 영봉에 올라 그 소망을 올리고 왔다. 송계2교를 건너 적당한 공터에 차를 두고 월악산(통나무집)휴게소 - 보덕암 - 하봉 - 중봉 - 영봉 - 송계삼거리 - 동창교로 약 7.7 km의 거리를 7시간 10분 동안 걸었다. 아침기온이 영하 10도 였고, 그 추위가 산행 내내 따라다녔지만 미세먼지나 황사가 없어서 조망이 좋았다. 산악회 MTR과 함께 했다. 충북 제천 송계2교를 지나자 마자 나오는 월악산통나무집에 도착한 시간은 9시 20분 경. 추위가 산행준비를 더디게 해서 9시 25분이 넘고 나서야 보덕암 방향으로 들어설 수 있었다. 정확히 6년 하고도 5..
2022년 12월 29일(목). 하남과 광주에 걸쳐있는 검단산에 다녀왔다. 산곡초등학교 아랫쪽 공터에 주차를 하고 하남공영차고지 - 고추봉(두리봉) - 검단산 - 약수터(산곡초길) - 산곡초교로 원점회귀를 했다. 고등학교 친구 TH, HJ 두 명과 함께 헸다. 산곡초 입구에 도착한 시간은 10시 45분 경. 하지만, 예전에 주차를 했던 공간엔 차를 세울 수 없는 노란줄이 뒤덮고 있다. 아니 이럴 수가... 그곳에 주차 하기엔 꺼름칙 하고... 결국, 두 친구가 노력 끝에 얻어낸 황금공터에 차를 두고 하남공영차고지로 향했다. 왜냐하면, 몇 해 전 용마산으로 갔다가 고추봉으로 뒤돌아와 이곳으로 내려온 기억이 나쁘지 않았기 때문이다. 차고지를 지나 산으로 들어섰다. 혹여 많은 눈이 길을 가리고 있는 것은 아닌..
2022년 12월 20일(화). 덕유산에 다녀왔다. 다녀온 길은 다음과 같다. 안성탐방지원센터 - 동엽령 - 백암봉 - 중봉 - 향적봉 - 백련사 - 구천동탐방지원센터 - 삼공리 버스주차장. 그제 남부 지방에 많은 눈이 내렸다는 뉴스를 접하고 곧장 산악회DUMI의 덕유산 산행을 예약했었고 별다른 일이 생기지 않아 10시 18분 경, 안성탐방지원센터에 도착한 버스에서 내려 산행준비를 갖추고 10시 25분 넓직한 임도를 따라 산행을 시작 했다. 오래 전에도 많은 눈이 내렸다는 뉴스를 접하고는 이곳에서 오른 기억이 있는데 그 때는 많은 눈으로 버스가 큰 길가에서 정차 했고 여기 임도가 끝나는 칠연폭포 갈림길까지 많은 시간과 오랜 걸음을 해야만 했었다. 그에 비하면 금방 온 느낌? 하지만 그 때나 지금이나 마찬..
2022년 12월 7일(수). 북한산 문수봉에 다녀왔다. 한문화 공영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진관사 - 향로봉 - 비봉 - 승가봉 - 문수봉 - 나한봉 - 나월봉 - 부왕동암문 - 삼천사 - 진관사로 원점회귀를 했다. 지난밤에 옅은 비 또는 눈이 내린 후, 맑은 날이 이어진다는 예보를 굳게 믿고 아침부터 바지런을 떨어 은평 한옥마을 옆에 있는 한문화 공영주차장에 도착한 시간은 7시 52분. 산행 채비를 하고 진관사 일주문을 향하면서 산행을 시작한 시간은 아마 8시를 2,3분 앞둔 시점인 것 같다. 그런데... 극락교 옆으로 계곡을 끼고 올라야 향로봉에 갈 수 있는데...? 큰 공사 중이라서 출입을 금한다는 경고문이... ㅜㅜ 이럴 땐, 세월의 켜를 두텁게 두른 얼굴이 무기. 얼굴 들이밀고 공사장으로 다가간..
2022년 12월 1일(목). 첫눈이 온다길래 분당 친구와 번개산행으로 성남누비길을 걸었지만, 눈이라곤 한 때 자세히 보아야 보인 것이 전부였다. 하지만 추위는 영하 7도. 걸은 구간은 누비길 2,3구간으로 산성공원 - 검단산 - 망덕산 - 영장산 - 이매역 이었다. 와우~~ 춥따!!! 11시가 넘은 시간이지만 아직도 영하 7도는 되나보다. 겉옷을 벗을 생각조차 갖지 못한 채 산성공원에서 출발을 한다. 남문을 거쳐 갈까 하다가 갈래길에서 오른쪽 숲 산책길로... 왜냐하면, 남문으로 이어지는 길은 시멘트 포장도로가 상당히 길게 이어져 있어서 무의식 중에 기피하고자 하는 마음이 생기기 때문. 역시 산행은 흙길이지. 가다 보니 보지 못했던 거친 계곡이 보인다. 틀림없이 지난 여름에 내린 비가 만들었을 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