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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물처럼
2022년 10월 26일(수). 북한산에 다녀왔다. 효자2통 버스정류장 근처의 음식점에 주차를 하고 국사당 - 해골바위(망운대) - 숨은벽(하단) - 백운대 - 원효봉 - 국사당으로 원점회귀 산행을 했다. 지난 주, 북한산 단풍이 절정이란 말을 듣고, 혹시 아직도 떠나지 않은 단풍이 있다면 배웅이나 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국사당에 도착을 했는데 아뿔사!!! 7시 30분 현재, 국사당 주변엔 비좁은 주차공간조차 없다. 차를 뒤돌려 나와 주차공간을 찾다가, ★☆송어횟집에 주차를 했는데. ㅜㅜ 주차비가 무려 10,000원이다. 은근 화가 올라왔지만, 오늘 산행의 프리미엄 값어치로 생각하니 마음이 평온해 졌다. 채비를 갖추고 7시 45분 산행을 시작 했다. 국사당으로 와서 밤골탐방소의 계측기를 지나 왼쪽 길로 들..
2022년 10월 22일(토). 문형산과 영장산을 다녀왔다. 이매에서 버스17-1번을 타고 경기도 광주시 추자동에서 내려 오포초까지 걸어가서 오포초 - 두리봉 - 문형산 - 새나리고개 - 영장산 - 매지봉 - 이매역으로 내려섰다. 오늘은 오랫동안 보지 못한 친구들과 의기투합하여 가까운 산을 걷기로 한 날. 그래서 가깝지만 나름 운치도 있는 길인 문형산과 영장산을 이은 길을 걷고자 오포초등학교로 왔다. 학교 정문 오른쪽에 있는 들머리에서 채비를 하고 11시 15분. 가벼운 걸음으로 산에 들어섰다. 비교적 알려지지 않은 길이라서 한적한 숲길. 두리봉에 닿기 한 50 미터 전부터 약간의 오르막이 있지만, 어렵다기 보다는 오히려 산행 하기에 적당한 몸 컨디션을 만들어 줬다. 그래도 명색이 이름이 있는 봉우리인데..
2022년 10월 18일(화). 설악산 잦은바위골에 다녀왔다. 다녀온 길은 소공원 - 비선대 - 잦은바위골입구 - 촉스톤바위 - 50폭 - 100폭으로 갔다가 그대로 뒤돌아 내려왔다. 날씨가 엄청 차갑다. 아직도 여름바지에 미련이 남아 지금도 그 바지를 입고 왔는데, 잠시 들른 휴게소에서 그와 이별을 해야할 시기라는 걸 자각케 했다. 평일 이지만, 단풍시기이니 만큼 20분 넘게 줄을 서서 기다린 다음에 소공원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채비를 서둘렀지만, 그래도 첫 발을 디딘 시간은 10시. 잦은바위골로 올라 신선대로 가고 무너미고개에서 되돌아 오는 길을 그리고 있지만 시간이 어떨지 모르겠다. 더욱이 길 양 옆으로 자리한 고운 단풍이 발걸음을 더디게 하고도 있으니... 뭐 어때? 시간이 부족하면 부족한 대로 ..
2022년 10월 15일. 전남 고흥에 있는 팔영산을 다녀왔다. 능가사 아랫쪽 대형주차장부터 시작하여 능가사 - 양영장 - 흔들바위 - 1봉부터 8봉까지 - 팔영산(깃대봉) - 야영장 - 주차장으로 원점회귀를 했다. 너와 친해지기도 전인 아주 오래 전에 함께 산행 했었던 팔영산이라고... 기억해? 불현듯 그 산이 가고 싶어서 며칠 전에 예약해 둔 산악회DUMI의 버스를 죽전에서 탔어. 거의 땅끝이니 멀긴 멀어서 버스를 무려 4시간 30분 넘게 탄 후에 능가사 아랫쪽에 있는 대형주차장에 발을 디딘 것 같애. 그런데 무척 생소하네? 하긴 오래 전에 딱 한 번 다녀왔으니 그럴 법도 한데... 능가사도 그렇고 팔영산도 그렇고.. 늘 친숙한 느낌이 있었던 것은 아마도 너와 함께 했었기 때문이겠지? 야영장을 지나는..
2022년 10월 9일. 산청과 합천을 경계하는 황매산에 다녀왔다. 황매산터널을 지나기 전에 있는 떡갈재주차장에서 오르기 시작하여 너백이쉼터 - 민봉 - 황매산 - 영암산(모산재) - 덕만주차장에서 마무리 했다. 철쭉꽃으로 유명한 황매산이지만 억새꽃 또한 장관이라는 소문을 듣고 죽전에서 산악회DUMI의 버스를 타고 산청과 합천을 경계하는 떡갈재로 향하고 있다. 그런데, 어제의 예보에는 없었던 빗방울이 버스 차창을 때리고 있어, 그 세기에 따라 걱정도 비례 중이다. 10시 45분. 역시, 복 받은 사람은 다르지 ^^; 황매산터널을 앞 둔 곳에 있는 떡갈재주차장에서 하차를 했을 때는비가 그쳐 있었다. 그래도, 우산 챙기고 배낭에 레인커버 씌우고... 길 건너 들머리로 들어섰다. 아마 10시 50분 쯤?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