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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물처럼
2023년 1월 11일(수). 홍천과 평창을 경계하는 계방산에 다녀왔다. 산악회DUMI의 도움을 받아 운두령 - 1492봉(전망대) - 계방산 - 주목군락지 - 자동차야영장 - 아랫삼거리로 진행을 했다. 지난 번 예기치 않은 청계산의 설경을 감상 했듯이 계방산에서 그러기를... 하지만, 산행을 시작하는 운두령의 계단엔 이미 있던 눈도 없어진 상태. ㅜㅜ 그나마 예전에 내렸던 눈이 아직도 길 위를 덮고 있어서 눈을 밟고 가는 재미를 주어 다행. 운두령에서 오른 계단부터 당분간 완만한 구릉길. 예보와는 달리 미세먼지가 없어서 계방산 정상이 가깝게 보인다. 눈도 없겠다 날도 푸근해서 아이젠 없이 등산하려 했건만... 역시 큰 산의 위엄은 무시 될 수 없는 법이지. 아직도 내림길엔 미끄러운 곳이 많아서 겸손한 ..
2022년 1월 7일(토). 청계산에 다녀왔다. 전철 신분당선을 타고 청계산입구역에서 내려 원터골굴다리 - 천개사 - 매봉 - 망경대 - 이수봉 - 국사봉 - 운중동으로 걸었다. 3일 전 월악산에 다녀온 후유증이 아직 남아 있어서 가볍게 청계산을 다녀올 결심으로 간 산행이 대박 났다. 간밤에 내린 눈이 산 위에다 설국을 만들었을 줄이아... 가까운 산이니 만큼, 아침을 여유롭게 보내고 10시 47분 경에 청계산입구역으로 왔다. 산행 준비를 마치고 원터골입구로 들어서서 천개사로 향했다. 천개사를 지나서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산길. 간밤에 비 또는 눈이 예보 됐었는데, 비가 왔는지 녹은 눈으로 길이 질퍽인다. 그래도 남녀노소 많은 분들이 열심히 산을 오르내리는 모습이 아름답게 보인다. 개천사로부터는 깔딱고개라..
2023년 1월 4일(수). 새해에도 더도 덜도 아닌 지금처럼 소소한 일상이 계속되어 작은 행복이라도 간직할 수 있게 해 주십사 하는 소망을 담아 월악산 영봉에 올라 그 소망을 올리고 왔다. 송계2교를 건너 적당한 공터에 차를 두고 월악산(통나무집)휴게소 - 보덕암 - 하봉 - 중봉 - 영봉 - 송계삼거리 - 동창교로 약 7.7 km의 거리를 7시간 10분 동안 걸었다. 아침기온이 영하 10도 였고, 그 추위가 산행 내내 따라다녔지만 미세먼지나 황사가 없어서 조망이 좋았다. 산악회 MTR과 함께 했다. 충북 제천 송계2교를 지나자 마자 나오는 월악산통나무집에 도착한 시간은 9시 20분 경. 추위가 산행준비를 더디게 해서 9시 25분이 넘고 나서야 보덕암 방향으로 들어설 수 있었다. 정확히 6년 하고도 5..
2022년 12월 29일(목). 하남과 광주에 걸쳐있는 검단산에 다녀왔다. 산곡초등학교 아랫쪽 공터에 주차를 하고 하남공영차고지 - 고추봉(두리봉) - 검단산 - 약수터(산곡초길) - 산곡초교로 원점회귀를 했다. 고등학교 친구 TH, HJ 두 명과 함께 헸다. 산곡초 입구에 도착한 시간은 10시 45분 경. 하지만, 예전에 주차를 했던 공간엔 차를 세울 수 없는 노란줄이 뒤덮고 있다. 아니 이럴 수가... 그곳에 주차 하기엔 꺼름칙 하고... 결국, 두 친구가 노력 끝에 얻어낸 황금공터에 차를 두고 하남공영차고지로 향했다. 왜냐하면, 몇 해 전 용마산으로 갔다가 고추봉으로 뒤돌아와 이곳으로 내려온 기억이 나쁘지 않았기 때문이다. 차고지를 지나 산으로 들어섰다. 혹여 많은 눈이 길을 가리고 있는 것은 아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