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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물처럼
2022년 6월 18일(토). 서울 한양도성길을 걷고 왔다. 서대문역에서 돈의문터 - 홍난파 생가 - 인왕사 - 인왕산 - 윤동주문학관 - 청운문학도서관 - 경복궁 - 시청역 부근에서 오늘의 일정을 마쳤다. 서대문역 5번출구로 나와 김종서의 집터에서 고등학교 친구인 우리 F.B.I.(five bros interest) 5명이 오랫만에 만났다. 역사에 해박한 칭구TH의 역사가 있는 걸음을 시작하기 위함이었다. 우선 서대문역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단지 이곳이란 짐작만이 남은 돈의문터로 가서 돈의문 박물관마을이 주는 오래 전의 기억이 기록된 옛 골목길을 걸으며 그 땐 그랬지 하면서 새삼스러워 하며 골목길을 걸었다. 맞아! 맞아! 돈의문을 없애고 새로 만들어진 곳이니 지명이 새문안 이겠지. 그 때는 절실했을..
2022년 6월 11일(일). 설악산 큰귀때기골에 다녀왔다. MTR 산악회 식구 네 분과 동행을 했다. 백담사를 왕복하는 버스를 타기 위해 버스 정류장이 있는 용대리주차장에 도착한 시간은 아침 9시 15분 경? 2,500원(1인) 버스표를 끊고 버스에 올라 백담사 버스 정류장에서 하차. 9시 30분 경, 큰귀때기골의 시그니쳐인 쉰길폭포로 향한다. 그러고 보니 예전 용아릉을 오를 때 이후론 참 오랫만에 거슬러 오르는 수렴동길. 백담사에서 한 30분 걸었을까? 두 번째 보이는 계곡 합수점. 그 계곡을 향해 눈칫것 큰 계곡을 건너자 마자 뒷쪽에서 들려오는 목소리. "제가~ 신고 할 겁니다~" 무안함에 얼른 숲으로 들어섰지만, 왠지 가슴이 묵직해 진다. 그래 이런 분이 계셔서 그나마 사회가 정화되고 있는 것이겠..
2022년 6월 5일(일). 경북 칠곡군과 성주군을 가르는 영암산과 선석산에 다녀왔다. 산악회 ㅇㅌ의 교통을 이용했다. 송오리 전국로지스건물에서 보손지 - 영암산 공룡능선 - 영암산 - 선석산 - 비룡산 - 두만지로 걸었다. 차가 멈춘 곳은 경북 칠곡군 북삼읍 보손리 175 전국로지스 건물 앞, 4번국도 옆 공터. 하차를 하니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어서 배낭에 레인커버를 씌우고 11시 경 건물 앞쪽 도로를 따라 도손지로 향했다. 예상 강수량은 시간 당 1 미리 안쪽이었는데.. 좀 작은 저수지를 오른 쪽에 두고 지날 때, 보니 빗방울의 크기가 좀 더 커진 듯 했다. 그래도 꿋꿋하게 첫 번째 큰 도로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진행하여 수월하게 도손저수지에 도착을 했다. 언뜻 도손지 뒷쪽에 보이는 산이 선석산이란 정..
2022년 5월 29일(일). 경상북도 청도와 밀양을 경계하는 화악산에 다녀왔다. 산악회 ㅇㅌ의 안내에 따랐다. 11시 30분에 산행을 시작하여 한송마을(밤티재) - 화악산 - 위,아래화악산 - 독짐이고개 - 철마산 - 초현리 버스정류장까지 오후 4시 37분에 산행을 마쳤다. 청도 남산 자락에 있는 한송마을. 그 앞 대로 건너편에 있는 화악산 들머리로 들어선 시간은 11시 31분. 햇볕이 따가워 많이 더울 줄 알았는데 나무 그늘이 짙어 더위를 크게 느끼지 못했다. 한 10여 분 정도? 작은 동산을 하나 넘어 다시 시작되는 오름질. 차라리 바위산이라면 온 몸을 사용하며 오르는 각오라도 다질 수 있겠는데 육산인 주제에 꾸준한 오름을 강요하는 제법 가파른 오름길. 게다가 빼곡한 나무들이 잎들로 주위를 차단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