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 관악산 용마능선
- 북한산 문수봉
- 설악산 서북능선
- 관악산
- 부산여행 2박3일
- 금수산 망덕봉
- 설악산 귀때기청봉
- 귀때기청봉
- 청계산
- 병목안시민공원
- 청계산 국사봉
- 금강산화암사
- 설악산 단풍
- 북한산 백운대
- 수락산
- 율동공원
- 청계산 능안골
- 청계산 석기봉
- 청계산 망경대
- 남한산
- 광교산
- 관악산 미소능선
- 영장산
- 관악산 장군바위능선
- 영남알프스
- 남한산성
- 북한산 원효봉
- 도둑바위골
- 초암사
- 북한산 숨은벽
- Today
- Total
목록전체 글 (491)
흐르는 물처럼
2022년 4월 10일(일). 통영에 있는 섬, 사량도에 다녀왔다. 산악회 MTR 회원 5명과 함께 했다. 고성 용암포항에서 선박에 승선, 사량도 내지항에서 하선을 한 다음 내지마을 - 돈지갈림길 - 지리산 - 불모산(달바위) - 가마봉 - 옥녀봉 - 대항주차장으로 윗섬을 5시간 30분 넘게 종주를 했다. 고성의 용암포항에 도착을 한 시간은 4시 30분 경. 7시에 출발하는 카페리호 옆에서 가벼운 요기와 스트레칭으로 시간을 보내다가 수속 후 승선, 제 시간에 사량도 내지항으로 향하는 페리호 갑판에서 멀어져 가는 용암포항의 모습을 감상한다. 이미 해는 오르기 시작해서 주위는 맑고 깨끗히 보이고 물결도 잔잔하다. 사실, 사량도 행은 이 번이 네 번째. 하지만, 용암포에서 내지항으로 들어서기는 이 번이 처음이..
2022년 4월 5일(화). 진해에 있는 장복산과 경화역에서 각각 진달래꽃과 벚꽃에 흠뻑 젖고 왔다. 진해문화센터 옆길을 시작으로 삼밀사 - 장복산 - 덕주봉 - 안민고개 - 경화역으로 내려섰다. 진해문화센터 앞 버스정류장에서 산행을 준비하고 길 건너 진해문화센터 옆 길로 들어선 시간은 11시 40분 경이었다. 삼밀사까지 여러 갈래 길을 산악회DUMI의 안내에 따라 별 어려움 없이 진행하고 있기는 하지만... 멋스러운 편백나무숲과 그들이 주는 피톤치드를 느낄 수 없을 정도의 가파른 시멘트 포장길. 다행히 삼밀사에서 포장길은 끝이 나고, 산길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그런데... 이 길!! 가파른 정도가 거의 얼음골(천황산) 정도! 그러니 쉽게 오르지는 못하고, 조망이 트일 만한 곳이 있으면 무조건 찾아들어..
2022년 4월 2일(토). 여주, 광주 그리고 이천을 경계하는 원적산에 다녀왔다. 대개는 이천에 있는 영원사에서 오르거나 정개산을 연계하거나 했지만 이번엔 여주 쪽에서 오르고 내렸다. 금사면 주록리에 차를 두고 주록마을버스정류소- 소시랑봉 - 천덕봉 - 원적산 - 된봉(490봉) - 주록마을로 약 10 km의 거리를 4시간 40분 동안 환종주 했다. 요즘 노는 재미에 빠지다 보니 아침 눈을 뜨는 시간이 대개 7시부터 9시 사이다. 하지만 오늘 옛 기억을 추억하며 새벽 먼동이 트는 시간에 여주 금사면으로 운전해 가고 있다. 왜냐면, 몇 번을 다녀온 원적산이지만 처음으로 여주 쪽 산행을 하고 싶어서이다. 주록리 버스종점 옆 공터에 차를 두고 눈에 보이는 들머리(나무데크계단)로 갔다. 처음길이니 만큼 안내도..
2022년 3월 27일(일) 진달래꽃 3대명가인 여수의 영취산에 다녀왔다. 걸은 길은 돌고개 - 가마봉 - 영취산(진례봉) - 시루봉 - 영취봉 - 흥국사로 내려섰다. 꽃구경 좋아하는 것은 늙었다는 증거라던대 ㅋ 죽전버스정류장에서 일출을 감상하며 산악회DUMI가 운행하는 버스에 올랐다. 여수 영취산에서 만발했을 진달래꽃 구경을 하려 함이다. 영취산 돌고개 주차장에서 하차하고 산으로 들어선 시간이 약 11시 17분 경. 처음부터 가파른 시멘트 포장길. 임도와 만나고 부터는 흙길이 시작되지만 가쁜 숨을 달래지 않고는 갈 수 없어 뒤돌아 본다. 오우~ 여수 앞바다와 이순신대교가 멋지다. 그리고 산 아래쪽으로 정유시설도 보이고... 잠시 쟁여둔 에너지로 이번엔 흙길 오름길. 산에 들어서자 마자 한 30여 분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