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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물처럼
2022년 2월 2일(수). 청계산에 다녀왔다. 능안골에 차를 두고 머금이산 - 국사봉 - 이수봉 - 석기봉으로 올라 원점회귀를 했다. 설연휴 마지막날. 대림동에 있는 처갓집에서 집으로 오는데... 날씨가 너무 좋았다. 이런 날은 산길을 걸어야 제격. 그래서 집에 들려서 부지런히 산행준비를 하고 이곳 능안골에 차를 둔 시간이 12시 20분. 부지런히 청계산 한바퀴 돌 예정이다. 예전처럼 금토동의 영남길을 거쳐 이수봉으로 오르려 했는데... 엇? 길은 사유지란 안내판과 함께 설치된 녹색철망으로 막혀 있었다. 등산로를 이렇게 막았다고? 그래도 길이 있겠지 하는 가대감으로 위 사진에 있는 빨강지붕집 왼쪽으로 된 도로(아래사진)를 따라 올라갔지만... 그놈의 녹색철망이 이수봉으로 오르는 길을 빈틈없이 막고 있었..
2022년 1월 22일(토). 소백산의 국망봉에 다녀왔다. 초암사주차장에 차를 두고 초암사 - 돼지바위 - 국망봉으로 오르고 그대로 되돌아 원점회귀를 했다. 초암사 주차장에 도착하여, 화장실을 다녀오는 등 산행준비를 마치고 8시 55분. 길을 나섰다. 화장실이 무척 깨끗했다. 국망봉 까지는 5 km. 2.6 km까지는 평탄하지만 그 이후부터는 아주 가파른 산길. 그 길은 초암사일주문을 지나고 초암사를 지나 마침내 산의 영역으로 들어섰다. 그제 많은 눈이 내렸다길래 흰눈이 소복히 쌓인 길을 기대 했지만... 눈은 없고 마치 늦가을 산자락 풍경이니.. ㅜㅜ 달밭골과 국망봉으로 갈리는 갈림길. 국망봉에 올랐다가 비로봉(소백산)을 거쳐 저 달밭골으로 내려올 예정이다. 추위를 단단히 대비한 복장으로 길을 걷는데 ..
2022년 1월 16일(일). 설악산 서북능선에 있는 큰감투봉(1408봉)에 다녀왔다. 다녀온 길은 장수대 - 대승령 - 1408봉로 원점회귀를 했다. 9시 20분에 줄발하여 1408봉에 갔다가 장수대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6시 정각이었다. 이 번 산행 역시 많은 눈을 밟아보는 것이 목표. 아니면 상고대라도 보자는 희망을 품고 설악산 곳곳의 길을 꿰뚫고 있는 산악회MTR의 뒤를 좇는다. 하지만, 장수대에서 대승폭포로 가는 급박한 계단을 올라서고, 오르다가 잠시 숨을 고를 양 맞은 편 주걱봉과 가리봉을 살펴봐도 눈은 커녕 상고대도 보이지 않는다. 음음... 어째 눈산행이 아닌 그냥 빡쎈 산행만 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불길한 예상은 숨긴 채 대승폭포에 들려 오징어게임의 성기훈 마냥 애써 미소를 짓는다. 그..
2022년 1월 10일(월), 11일(화). 속초와 고성의 해변을 걸었다. 물론, 걷기 전 북설악 성인대는 가볍게 올랐다가 내려오는 쎈쓰. 1월 10일(월). 올해에 함께 은퇴를 하거나 이미 은퇴를 한 직장 동료. 네 명이서 평일 여행의 맛을 보고자 고덕역 부근에 있는 한 커피숍에서 만나 담소를 나누다가 8시 30분 경, 차 한 대로 여행을 시작한다. 그런데... 날을 잡아도 ㅜㅜ. 미세먼지가 주변 사물들을 죄다 삼켰다. 용대리 황태마을에 들어섰을 때도 여전히 뿌연 날씨 였지만, 미시령을 넘어서면 분명 나아질 거란 믿음을 가지고 빙벽으로 변신한 매바위 인공폭포를 감상하다가 미시령 터널을 넘어섰는데... 에휴~~ 그 큰 울산바위 조차 형태를 가늠하기 어려울 지경. 그래도 계획은 지키라고 있는 것이니 금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