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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물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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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2일(토). 영남알프스의 문복산과 고헌산에 다녀왔다. 진행한 길은 대현3리버스정류장 - 문복산 - 학대산 - 신원봉 - 외항재 - 고헌산 - 고헌사로 내려서서 숯가마까지 진행했다. 문복산과 고헌산을 연계하는 산행을 하고 싶었는데, 마침 산악회 ㄷㅅㅌㅊ이 그렇게 한다고 해서 그의 버스로 이곳 대현3리에 11시 20분 경에 도착을 한다. 산행 채비를 하고 길을 나선 시간은 11시 25분. 그런데, 벌써 다른 분들은 보이질 않네? 조금은 더 빠른 걸음. 그제서야 마을을 벗어나는 곳에서 몇몇 분이 보인다. 이 문복산의 랜드마크는 드린바위라고 하던데... 이름이 참 특이하다. 드론도 아니고... 아마도 커튼을 드리운 것처럼, 저 바위 역시 산에 드리워져 있어서 그 이름을 얻었나 보다. 큰 나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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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월 26일(일). 영남알프스 하프종주를 하고 왔다. 배내고개에서 시작하여 배내봉 - 간월산 - 신불산 - 영축산 - 신불산휴양림(하단) - 죽전마을- 태봉교까지 약 16.4km의 거리를 7시간 40분 동안 걸었다. 2021년 9월 26일(일) ㅇ시. 경부고속도로 죽전정류소에서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산악회DUMI의 버스에 올라 비몽사몽을 하다가 언양휴게소?에서 잠시 정신을 추스리고 4시 10분 경에 배내고개에 도착한 버스에서 내려 산행 준비를 하고, 4시 15분이 넘어 배내고개로 향했다. 제길! 간월산에서 일출을 보고자 했는데... 안개인지 안개비인지... 지독한 어둠과 쌀쌀한 날씨가 마치 경주마의 차안대처럼 작용하여 산행 시작 40분도 채 되지 않아 배내봉의 정상석과 마주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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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월 20일(월). 추석을 하루 앞둔 날. 직장 친구 2명과 함께 관악산 미소능선에 다녀왔다. 지난 번 오르면서 또다시 오르고 싶었던 길, 미소능선을 다시 걷고 싶어 문원폭포를 지나 미소능선에 발을 들였다. 와우~ 파란하늘! 날 참 좋다!! 나비효과라고 했던가? 호주에서 들어가는 중국으로 들어가는 탄광석이 없으니 중국의 공장들이 가동을 멈췄을 테고 그 덕분으로 우리 하늘이 이렇게 맑아지지 않았을까? 암튼, 땡큐 ^^ 두 손과 두 발을 사용하면서 많이 어렵지 않은 바윗길을 오르고 뒤돌아 보는 이 풍경의 시원하고 통쾌한 맛. 그림으로도 그 맛을 다 설명할 순 없지만 조금이나마 그 맛을 후에라도 느끼고 싶어 이렇게 습관처럼 저장했다. 그리고 보이는 잠실 L타워를 잠시 감상하고는 지난 번엔 통과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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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월 12일(일). 설악산 귀때기청봉에 다녀왔다. 장수대에서 한계령쪽으로 조금 올라가다 차를 두고 상투바위골 - 귀때기청봉 - 도둑바위골로 내려온 다음 44번 도로를 따라서 원점회귀를 했다. 8시 50분. 상투바위골로 들어선다. 혹시...단풍이 있을까? 전혀 ~~ 첫 번째 폭포에 도착. 굉음소리. 많은 수량 만큼이나 깊은 울림소리를 내고 있었다. 2016년 9월 25일의 그날처럼 오늘도 산악회MTR의 발자취를 부지런히 쫒고 있다. 계곡엔 역시 많은 물이 흘러야 좋은 것 같다.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면서 올라가니 확실히 힘든 것을 모르겠다. 게다가 얼마나 맑고 투명한지... 자연스럽게 컵에 물을 그득 담아 벌컥 들이키곤 했다. 와우~~ 물맛 쥑이네! 두 번째 폭포. 경사가 조금 있지만 손잡을 곳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