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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물처럼
2021년 7월 21일(수). 금강산 일만이천봉 중 제일봉인 신선봉 자락에 있는 북설악 신선대에 다녀왔다. 화암사 제2주차장에 차를 두고 수바위 - 떡바위 - 선인재 - 신선대 - 화암사삼거리 - 화암사로 약 3시간 동안 원점회귀 산행을 했다. 이 친구와는 처음 가져 본 폭포민박집에서의 1박!. 즐거움이 컸던 만큼 알콜 양이 많아져서 머리가 약간은 지끈거리는 수준에서 눈을 떴다. 그리고 누구의 코골이가 인상적이었네 하는 말과 함께 아침 7시, 체크아웃. 가까운 식당으로 가, 곰치국으로 아침을 가졌다. 먹다보니 오래 전 곰치탕이란 것을 한 번은 먹어 본 듯도 하다. 암튼, 친구가 권유한 만큼 맛이 있어서 오랫만에 과한 아침을 가진 것 같다. 화암사 제1주차장(주차비 3,000원. 카드정산)을 거쳐 제2주차..
이번 여름의 휴가를 친구와 함께 설악산에 다녀오는 것으로 시작한다. 코로나19 정국이니 만큼 1박 2일로 그 첫날인 7월 20일(화)에 울산바위(서봉)에 다녀왔다. 미시령 아랫쪽에 있는 민박집에 숙소를 정하고 민박집 - 말굽폭포 - 울산바위(서봉) - 민박집으로 원점회귀를 했다. 7월 20일(화) 아침 7시 분당을 출발한다. 산에 가는 만큼 날씨에 예민한 반응을 하고 있는데 홍천휴게소에서 잠시 휴식을 가질 때 보니 비구름이 걷히는 듯 하여 기분이 빌드업되어 간다. 그리고 울산바위조망휴게소에서 보이는 울산바위의 모습에 오늘 하루가 행복으로 그득 채워지겠다는 예감이 확신으로 변환되어간다. 이곳을 다녀간지 벌써 4년에 접어들어가서 일까? 그 소박했던 민박집은 온데 간데 없고 입구부터 체온측정을 하는 아주 자그..
2021년 7월 10일(토). 예봉산과 운길산에 다녀왔다. 운길산역에 차를 두고 율리봉 - 예봉산 - 적갑산 - 운길산 - 운길산역으로 약 15km의 산길을 7시간 35분 동안 환종주 했다. 새벽녘 일찍 산행을 하려고 준비를 했으나 창 밖에는 뜬금 없는 비. 그래도 오후엔 흐리지만 갠다는 예보니 비가 멎는 틈을 타 운길산역으로 왔다. 공터에 주차를 하고 8시 40분 팔당역 2번출구 쪽으로 뒤돌아 왔다. 그리고 출구 근처에 있는 예봉산 등산로를 알려주는 이정표를 따라 마을을 가로질러 간다. 오른쪽으론 비구름에 가려진 운길산이 보였다. 이제 마을 경계에 있는 다산길을 가로질러 예봉산 율리봉으로 향하는 길에 들어선다. 약간의 오름길 끝에 만나는 전망대. 분명 두물머리가 멋지게 조망되어야 할 곳이지만 오늘은 그..
2021년 6월 27일(일). 설악산 화채봉에 다녀왔다. 예전에 걸었던 대청봉에서 화채봉으로 내려오는 길이 아닌 피골에서 시작하는 처음 걷는 길이다. 설악동C지구에 차를 두고 피골로 들어서서 피골 산책길 - 피골폭포 - 가리마골 - 송암능선 - 화채봉 - 피골서능선으로 하산 약 13 km의 거리를 꼬박 12시간 산행을 했다. 이매역 첫 전철을 타고 복정에서 내려 설악산을 갈 때마다 의지해 오던 산악회MTR의 차에 오늘도 어김없이 얻어 탄다. 새벽 5시 30분에 출발해서인지 도로가 한산했지만 가던 길 잠시 휴식을 가졌던 홍천휴게소엔 7시가 아직 되지 않은 시각임에도 많은 사람들로 붐볐다. 그리고 설악산 C지구 주차장에 도착을 해서 채비를 갖추고 산행을 시작한다. 오전 7시 50분. 일기예보로는 아침에 흐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