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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물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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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12일(토). 용인시 수지면 소재인 고기리에서 고딩칭구와 함께 광교산을 다녀왔다. 고기리노인회관 공터에 차를 두고 바라산 - 백운산 - 광교산 - 고기리노인회관으로 약 11km의 거리를 4시간 20분 동안 환종주를 했다. 예전엔 고기리노인회관 주위엔 넓은 공터가 많아서 주차 걱정 없었는데... 그곳들엔 이미 새론 건물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서 길가 넓직한 곳에 차를 두고 9시 30분 경, 바라산으로 향한다. 참으로 오랫만에 걷는 이 길. 순탄하고 편안했던 이 길. 그 느낌은 여전한데, 아마도 산악 라이딩을 하시는 분들의 명소가 되었는지 좁은 이 길 위에서 라이딩 하시는 여러분들과 마주친다. 에효~~ 제발 적당한 곳에 라이딩 장소를 만들어 줘야 할텐데.. 그리고 전에는 볼 수 없었던 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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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6일(일). 정선에 있는 두위봉에 다녀왔다. 자뭇골 동네 공터에 차를 두고 절터골 - 찰쭉비 - 두위봉 -두위봉(사북) - - 자뭇골로 약 13 km의 거리를 7시간 20분 동안 환종주 했다. 6월 초순이면 철쭉이 그 붉은 마지막 열정을 이곳, 두위봉에 풀어놓는다는 말을 들어서 이 시기에 꼭 다녀오고 싶어 했다. 다행히도 늘 옳은 산행을 하는 산악회 MTR이 두위봉으로 향한댄다. 주저없이 한 자리를 맡아 앉았다가 여기 자뭇골에서 일어나 산행을 시작한다. 방금 까지 세차게 내렸던 소나기가 그친 그 시간 9시 54분이다. 들머리는 아치교를 건너 마을 뒷쪽 오래 전에는 탄차들이 바삐 다녔을 임도의 차단기를 시그널로 삼고 있었다. 산길은 당분간 임도와 함께 할 모양이다. 용도 폐기가 된 임도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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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30일(일). 설악산의 면모를 잘 알아볼 수 있는 곳. 인제 매봉산과 칠절봉에 다녀왔다. 평소 산행을 많이 의지 하던 곳: 산악회MTR의 길을 오랫만에 뒤쫓았다. 용대자연휴양림 매표소에서 입장료를 계산하고 휴양관에 차를 둔 다음 삼거리 - 매봉산 - 안부삼거리 - 칠절봉 - 안부삼거리 - 연하동계곡 - 휴양관으로 꽃구경도 하면서 9시간 동안 18 km를 걸었다. 용대자연휴양림 속 휴양관. 늘 산행을 시작할 때의 설렘을 발걸음에 담은 시간은 9시 3분 경. 불과 2년 전만 해도 인적 조차 뜸했다던 이 계곡엔 잘 갖추어지고 정비된 숙소 및 캠핑시설이 곳곳에 있었고 그 곳엔 이미 사람들이 자연을 만끽하고 있었다. 포장도로가 끝나고 임도? 였었을 길을 조금 걷다가 만난 왼편 산자락 아랫쪽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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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22일. 새볔 날씨가 운무로 희뿌옇다. 어제까지만 해도 설악산을 가장 예쁘게 볼 수 있다는 인제 칠절봉에 가야지 했는데.. 지금 상태로는 그 멋진 조망을 볼 수 없을 것 같고... 그 대안으로 홍천 금학산에 다녀왔다. 홍천강 고드레미 마을 조용한집 옆 공터에 차를 두고 고주암교 - 위안터교 - 김씨제각 - 금학산 - 고드레미 - 조용한집으로 약 8.8km를 4시간 30분 동안 환종주 했다. 조용한집 앞 공터에 차를 두고 산행준비를 마친 후, 첫걸음을 한 시간은 아침 8시 30분. 고주암교로 가서 금학산 꼭대기를 보니. ㅜㅜ 구름이 봉우리를 감싸고 있다. 저 구름이 없어야 그 유명한 수태극을 볼 수 있을텐데... 에고 설악의 모습을 보지 못할 것을 염려해 칠절봉이 아닌 이곳에 온건데..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