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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물처럼
2023년 8월 2일(수). 월악산 국립공원에 있는 만수봉과 포암산에 다녀왔다. 섭씨 36도를 넘나드는 무더운 날씨. 오히려 땀을 내어 더위를 극복하고자 월악산을 찾았다. 산악회MTR의 리딩을 좇았다. 만수휴게소(무료주차)에 주차를 하고, 느긋하게 산행 채비를 한 다음, 만수교 - 용암봉 - 만수봉 - 마골치 - 포암산 - 하늘재 - 미륵리주차장으로 걸었다. 엇? 이 집에서 내세운 간판이 만수골횟집이네? 만수봉을 오르시는 분들에겐 만수휴게소가 익숙한 단어일 텐데... 이런 변화가 체감이 되니 이곳을 다시 찾은 것이 10년도 더 넘었나 보다. 이곳에서 큰 도로를 건너 만수교를 건너면서 산길이 이어진다는 기억이 제법 뚜렷한데, 그 기억과 동떨어진 낯선 건물이 당당히 들어서 있는 걸? ㅋㅋ 그래서 약간은 우왕..
2023년 7월 28일(금). 폭염특보가 있던 날, 친구 두 명과 함께 밀양에 있는 구만산에 다녀왔다. 울산에서 장기 출장 중인 친구HJ의 차로 구만사 부근으로 가서 구만암 - 봉의저수지갈림길 - 구만산 - 구만폭포 - 구만굴 - 구만사로 원점회귀를 했다. 잘 지내고 있는 거지? 밥 한끼 하자는 문자가 내게 얼마나 큰 행복을 줬는지 이제서야 고백 하고 있어. 그렇지만, 그러지 못했던 이유는 얘기 했다시피 선약 때문이었고... 그래서, 미안한 김에 친구들과 구만산에 다녀온 얘기나 들려줄까 해. SRT 이용해 봤어? 수서역에서 7시 5분에 출발했는데, 울산(통도사)역에 도착한 시간이 9시 25분이더군. 교통이 참 편리하고 빨라진 것을 실감했던 순간이었어. 울산역엔 이미 울산에 장기 출장 중인 친구HJ가 차로..
2023년 7월 22일(토). 충북 괴산에 있는 사랑산과 갈모봉을 산악회 ㅇㅌ의 도움을 받아 다녀왔다. 연일 이어지던 비가 모처럼 하루 반짝 하는 날. 수해를 당한 분들께는 죄송하지만... 하던 일은 해야함이 옳은 듯 하여 오늘 처음으로 사랑산을 오르기로 하고 다음의 길을 걸어 산행을 마쳤다. 사기막 하촌마을 - 용추폭포 - 사랑산 - 가령산 - 갈모봉 - 선유동주차장. 버스가 사기막리 마을에 도착한 시간은 9시 20분 경? 차에서 내려 채비를 갖추고 마을 천변에 있는 큰 도로를 걷다가 개천을 건너서 역시 천변과 나란히 가는 산자락길로 접어들면서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했다. 이 정도면 임도라 해도 될 정도의 자락길을 10분 정도 걸으니 사랑산으로 오르는 들머리가 보이는데 가던 방향 그대로 걸어간다. 왜냐면..
2023년 7월 3일(월). 청계산에 디녀왔다. 분당에서 3330버스에 탑승하고 안양 범계역에서 전철로 환승, 대공원역에서 하차를 하여 산행을 시작했다. 무척 더운 날씨였다. 다음은 진행한 코스이다. 대공원역 - 과천매봉 - 석기봉 - 매봉 - 옥녀봉 - 원터골 - 청계산입구역. 대공원역, 전철에서 내리니 더위가 기습한다. 그래도 침착하게 산행 채비를 갖추고 2번출구를 통해 밖으로 나섰다. 아직 9시 55분 밖에 되지 않았는데... 햇볕이 송곳 같다. 날이 얼마나 뜨거운지 맑은 날씨가 분명한데, 보이는 풍경은 얇은 투명막이 한꺼풀 끼워져 있는 느낌이다. 오늘은 평소 궁금해 했던 과천에서 청계산 오르는 길을 걸을 예정이다. 대공원역에서 곧장 가다가 오른쪽으로 가다보면 카페고고스가 있는 건물이 나오는데, 그..
2023년 6월 27일(화). 북설악 신선봉에 다녀왔다. 비는... 어제 내렸고, 내일도 내린다던데... 오늘은 맑았으나 바람이 몹시 심했던 날. 산악회MTR과 함께 했다. 도원리 주차장에서 도원임도 - 대간형 옛길 - 새이령 - 신선봉으로 오르고 그 길 뒤돌아 원점회귀를 했다. 어젯밤 늦게 까지 비가 내려서 오늘 날씨를 걱정했으나 도원리 주차장에서 본 하늘은 깨끗하고 맑다. 다만, 깡통이 이리 저리 굴러다닐 정도의 심한 바람이 있지만, 9시 45분 힘차게 발걸음을 뗀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어서 차량 출입이 통제가 되는 도원 임도. 그래서 오히려 걷기가 좋다. 문암천을 왼쪽으로 두고 한동안 걷다가 하천을 건너면서 마을을 벗어났다. 나뭇가지를 흔드는 세찬 바람이 있어 많이 덥지는 않지만, 그래도 운암천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