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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물처럼
2023년 6월 24일(토). 관악산 장군바위에 다녀왔다. 관양능선과 백운사능선 사이에 멋진 산길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언젠간 가야지 하던 곳을 오늘 드디어 찾아갔다. 최고 기온이 섭씨 30도로 예보된 무더운 날, 친구와 함께 했다. 국가기술표준원 앞 도로변에 차를 두고, 표준원과 인재개발원 사잇길로 들어가 백운사입구 - 버섯바위 - 마당바위 - 6봉(국기대) - 8봉(국기대) - 장군바위 - 장군바위 2능선 - 문원폭포 - 백운사입구로 원점회귀를 했다. 과천 국사편찬위원회 앞 쪽 도로, 굥휴일엔 길가 주차가 허용되어서 오늘 역시 길가에 차를 두고 7시 50분 경, 문원폭포로 향하는 길을 따라 산행을 시작한다. 한 50여 미터 진행을 해서 관악산 둘레길과 만났는데, 평소와 다르게 오늘은 왼쪽으로.....
2023년 6월 14일(수). 남한산과 금암산에 다녀왔다. 두 차례 소나기를 만난 날씨였지만 30년 넘게 같은 직장에 근무하면서, 동료에서 절친이 된 두 친구와 함께 했기 때문에 오히려 맑은 날이었다. 산행은 마천 남한산성 입구 근처에 있는 '맛있는 커피'숖에서 10시 20분 경에 시작하여 청운사 - 남한산(수어장대) - 연주봉옹성 - 금암산 - 광암정수장앞으로 내려와 2시 40분 경에 마쳤다. 소나기가 예보된 날씨치고는 너무 화창한 날씨. 마천동의 남한산성입구에서 얼마 전에 다녀간 산성6암문을 통해 수어장대로 이어지는 그 길을 따라 작은 산등성이를 넘고 계곡을 건너 또다시 곧바로 올라치기엔 약간은 부담스러운 오름을 지그재그로 올라가 남한산 지능선에 올라선다. 비교적 사람들의 발길이 뜸하고, 큰 나무숲이..
2023년 6월 8일(목). 충북 제천에 있는 금수산에 다녀왔다. 오후에 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있어 산행을 망설였지만. 다행스럽게 비를 만나지 않았다. 다만 후텁지근한 날씨로 대부분 흐린 날씨였지만 가끔씩 해가 났다. 오늘 처음으로 WDC산악회의 도움을 받았다. 산행은 상천리주차장 보다 윗동네인 초경동에서 시작하여 고갯골등 - 501봉 - 관음능선 - 서팽이고개 - 금수산 - 망덕봉 - 얼음골 - 능강계곡을 따라 내려와 능강교에서 마쳤다. 대부분의 차가 멈춰야 하는 상천리 주차장을 지나 함참을 더 올라가 산악회WDC의 버스가 멈춘다. 지도상에는 초경동이라 적힌 마을이다. 10시 30분, 산행은 이 마을 포장도로를 걸으면서 시작된다. 포장길이 끝나고... 마을 밭둑도 벗어나서 산길로 접어들고... 그렇게 ..
2023년 6월 1일(목). 정선에 있는 두위봉에 다녀왔다. 대체로 흐렸다가 가끔씩 맑아지는 날씨였고, 수지 CS산악회의 도움을 받아 단곡계곡 - 아라리고개(삼거리) - 두위봉 - 주목군락지 - 도사곡휴양지으로 진행을 했다. 단곡에 도착한 시간은 아마도 10시 40분 경? 산행 채비를 갖추고 부지런히 산길로 접어 든다. 음~~ 오른쪽으로 계곡을 둔 포장된 임도이니 산길이라 하기엔 무리가 있겠군! 그런 포장된 길을 한 20여 분 걷고서야 비로소 본격적인 산길과 만나고 이때부터 고난의 오름이 시작되지만, 기꺼이 그 수고로움을 즐길 준비를 하면서 오르는데... 엇? 이건 또 왠 시츄에이션? 애써 올라선 곳에 나타난 잘 정비된 임도길. ㅋㅋ 사실 여기 두위봉은 오래 전엔 탄광이 있는 곳이었으니 상당한 높이까지 ..
2023년 5월 27일(토). 아침부터 비가 내렸다. 우산을 쓰고 다니기에 적당할 정도의 비였다. 오랫만에 빗소리가 듣고 싶단 생각이 들어 동네 한바퀴를 돌고 왔다. 동네에서 걸을 때의 루틴처럼 오늘 역시 이매역으로 가서 이진봉 - 작은분당봉 - 율동공원 - 응달평산 - 영장산 - 맹산 - 종지봉 - 이매역으로 환종주를 했다. 창에 부딛치는 빗방울 소리가 기분을 꽤 센치하게 만들어 갑작스레 작은 배낭을 메고 그 위에 우비를 입고는 밖으로 향했다. 벌써 11시에 가까워지는 시간. 이매역에서 이진봉으로 향한다. 아직은 가까운 거리는 그냥 뛰어가도 될 정도의 빗줄기. 오히려 나무들의 생동감에 기분이 업되어 가고 있다. 이진봉 정자엔 이미 아주머니 한 분이 차를 마시면서 이 고즈넉한 분위기를 즐기시면서... '..